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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카페 (21)
Serendipity
코엑스 노브랜드 버거에서 시그니처 세트로 점심을 먹고, 북문 쪽에서 열린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에서 비록 진짜는 아니지만 미니어처로 홍콩의 곳곳을 보고 나니 언제쯤 홍콩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생각해봤다. 그리고 코엑스에 왔던 이유는 다름 아닌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일명 '응커피'로 통하는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를 혹시 마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개점한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이미 블루보틀이 처음 들어왔을 때 긴 줄의 행렬을 익히 봐왔고,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도 대기만 한 시간이 걸렸다는 말을 들어서 큰 기대를 않은 상태였다. 금요일이어서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았고 줄도 금방 빠져서 매장에 들어갈 순서가 되니 직원이 메뉴를 보여주며 친절하게 원두가 뭔지 무슨 커피를 추천하는지 잘 알려줬다. 대략..
평창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반다비가 까눌레 뒤에 있다.'이게 까눌레에요' 하며 설명하는 느낌이랄까. 정말 귀엽다. 계단 쪽 벽 모습. 작은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카페 내부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테이블.책이 꽤 많이 꽂혀있다. 판매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자리.책과 CD로 둘러싸여 아담한 공부방 느낌이다. CD가 있는 벽면에도 책상이 테이블로 있다.혼자 왔을 때 앉아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자리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익과 양과자들.당근케익이 인기가 좋은지 한 조각만 남아있다. 남도 흑밀을 써서 만들었는지 이름도 '남도 흑밀 파운드'였다.파운드케익과 휘낭시에, 마들렌 등의 구움과자들. 예쁜 공부방 느낌이 물씬 나는 테이블 뒤로 책장이 있고, 책장 뒤에는 창가 자리가 있었..
어니언의 외관. 옛날에 공장이었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들어가면 통유리로 뒷쪽 건물이 보인다. 여기에도 구석구석 자리들이 있다. 가득한 빵들. 왼쪽에는 앙버터와 팡도르, 오른쪽에는 아보카도 무슨 빵과 딸기빵이 있었다. 빵 이름 중에 드래곤볼도 있는데 웬지 재미있다. 먹고 싶은 빵들은 참으로 많았지만 내 뱃고래는 그다지 크지 않다는 현실... 아보카도빵 옆에 있던 딸기빵은 딸기 바라기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건 디저트용이므로 그냥 구경만... 주문한 빵과 커피를 받아들고 뒷쪽 건물로 자리를 잡았다. 창문에 보이는 주차구역은 거주지 우선 주차구역이다.여기를 방문하려면 주차공간이 별도로 없어서 차보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거주지 우선 주차구역에 멋모르고 주차했다 견인될 수도 있다. ..
카페와 사진실을 겸하는 곳이어서 간판도 두개다.벚꽃이 한창인지라 카페도 벚꽃주간이라고 별도로 행사를 하나보다.이날 바람이 엄청 심해서 천 간판이 많이 펄럭였다. 넓은 나무 프레임 창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입구 쪽으로 보이는 화단.곳곳에 식물이 있어 보기가 정말 좋았다. 이 식물들이 미세먼지도 많이 흡수할까?이날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는데 마스크도 없이 다녀서 내심 불안했다. 벽면에 있던 온갖 식물들. 푸른 식물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진다.찍어놓고 나니 웬지 잡지 사진 같아 혼자 기분이 좋았다. 카페에는 사진실도 있다. 통유리로 공간을 분리해서 따로 또같이 느낌이 난다.남편은 카페를 하고, 부인은 사진 관련 일을 한다고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난다. 사진실 책상에 있던 아이맥. 탐난다. 주문한 아메리카..
앉은 자리에서 정면을 보면 바테이블이 있다. 판매하는 원두들도 진열되어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 구입을 하지만 이*트 트레이더스에서 1.1.kg짜리 원두를 사서 열심히 소진 중이라 마음을 접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 등장. 머그잔이 예뻐서 봤더니 로열 코펜하겐이었다.파란 꽃무늬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단아한 스타일도 있구나.요즘 카페들은 원두를 선택하게 한다. 벌써 몇주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산미가 적은 원두를 골랐던 것 같다.숯불 로스팅이라는 말에 웬지 모르게 구수함이 느껴졌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계산대, 케익이 있는 쇼케이스 모습.흰 벽돌 아래에는 더치커피를 보관하는 냉장고가 있다. 앉은 자리 뒷쪽으로 보이는 바깥 모습이다. 야외에도 바테이블과 테이블이 몇개 있다.날씨가 따뜻할 때 야외에서 커피를 마..
추석 연휴 전날에 조금 일찍 퇴근한 덕분에 카페순례를 오랜만에 했다. 퐁포네뜨 입구. 합정 메세나폴리스 에스컬레이터 옆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서교동 성당 옆에는 본점이 있다. 그쪽을 많이 다녔는데 정작 가보지는 못했다. 벽면으로 보이던 장식품들 귀퉁이 쪽에 있던 테이블. 공간을 잘 활용한 것 같았다. 서빙한 그대로 찍어 올려봤다. 모처럼 카메라를 들고 가서 이 각도 저 각도로 열심히 찍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으니 다시 사진을 많이 찍어봐야겠다 싶었다. 주문했던 레어치즈케익과 아메리카노. 위에 얹어진 잼은 체리잼인 줄 알았는데 산딸기잼이란다. 치즈의 부드러움과 산딸기잼의 달달함이 기분좋은 조화를 이룬다. 벽면에 있던 상호인 퐁포네뜨 장식물. 참 예쁘다. 조명도 찍어보고...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익들..
(작년 12월에 갔다왔는데 사진만 올려놓고 이제사 내용을 추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 세트. 아메리카노 2잔과 티라미수 1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메리카노는 진하면서도 구수했다. 코코아가루가 두껍게 뿌려져 있어 사방팔방으로 가루가 쏟아졌지만 촉촉한 치즈 맛이 좋았던 티라미수. 카페의 내부는 가구를 전시해 놓았다. 알고 보니 가구점에서 하는 카페였다. 앉아 있던 바로 옆자리에 있는 쟁반 반환하는 곳이라고 해야 하나. 맨 위에는 설탕시럽과 디퓨저가 있었다. 그리고 벽마다 일정 간격을 두고 걸려 있던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벽면에는 그림이 걸려 있었고, 입구 쪽의 긴 탁상 자리에는 병 모양의 조명이 있었다. 천정 조명이 참 신기했다. 웬지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찍어봤다. 원두를 빈 브라더..
지난 달 퇴근길에 잠깐 옛날 생각이 나서 들렀던 그곳에서 카페로 바뀌어 버린 멋진 단독주택을 발견했다. 그리고 하순쯤, 짧은 야근을 하고 전에 살던 동네를 가보기로 했다. 일하는 곳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차이인지라 가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저녁도 먹었겠다 잠깐 있다 갈 생각에 아메리카노만 주문했다.진한 커피맛이 좋았다. 유리창을 경계로 테라스석과 실내석이 구분된다.유리창에 있던 카페 이름 메이플. 벽면에는 책장이 있어서 책도 볼 수 있었다. 종류도 다양했다.책장 위에 앉아 있는 다리가 긴 인형이 참 귀엽다. 잠깐이라고는 하지만 커피 한잔을 마시며 갖고 다니는 잡지책도 읽었다.당시 읽었던 것이 싸이 신곡에 관한 기사였던가 아마 그랬을 것이다. 내가 있던 2층 쪽에서 저 문을 지나면 3층 하늘정원으로 올라..
주문한 브라우니와 오늘의 커피. 오늘의 커피는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파는 오늘의 커피처럼 기계로 드립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더 신선한 맛이 나고 덜 진하다는 것이다. 커피 맛은 좋았다. 브라우니도 달지 않으면서 진한 초콜렛 맛이 느껴져 좋았다. 아이스크림이 한 덩어리 얹어졌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살찌겠지? 브라우니만 단독 촬영. 과하지 않게 단맛이 나서 좋았다. 카페에 들어서면 오른쪽 벽면 테이블이 보인다. 스탠드도 있고 전기 콘센트도 있었다. 혼자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좋겠다. 이 카페의 특징같다. 천장 쪽 조명이다. 동생이 보면서 실타래 느낌이 난다고 했다. 벽면 서가 모습. 조명과 의자와 서가가 따뜻하게 조화를 이룬 느낌이다. 일산에도 점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집 근처에..
시장골목에서 빠져나와 남포동 PIFF 거리를 걷다 커피명가를 발견했다. 커피명가의 전경.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 벽쪽에 있던 그림. 오른쪽 옆에는 세계지도도 그려져 있었다. 2층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들. 커피전문점의 인테리어 소품 중 빼놓을 수 없는 칠판과 원두자루. 입구 쪽 모습이다. 다혼 자전거가 놓여 있었다. 앉은 자리 오른쪽 옆에는 책장이 있다. 페이퍼 잡지와 여행 에세이, 사진집 등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책장 틈의 시선으로 본 카페 모습들.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앉은 자리에서 오른쪽 옆으로 보이는 벽면. 커피체리에서 생두를 고르는 모습을 그렸나보다. 정면으로 보이던 선반 위의 글라스와 그릇들. 걷느라 더워서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간절했다.오늘의 원두를 아이스에 스트롱으로 드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