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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커피 (15)
Serendipity
코엑스 노브랜드 버거에서 시그니처 세트로 점심을 먹고, 북문 쪽에서 열린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에서 비록 진짜는 아니지만 미니어처로 홍콩의 곳곳을 보고 나니 언제쯤 홍콩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생각해봤다. 그리고 코엑스에 왔던 이유는 다름 아닌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일명 '응커피'로 통하는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를 혹시 마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개점한지 얼마되지 않은데다 이미 블루보틀이 처음 들어왔을 때 긴 줄의 행렬을 익히 봐왔고, 퍼센트 아라비카 커피도 대기만 한 시간이 걸렸다는 말을 들어서 큰 기대를 않은 상태였다. 금요일이어서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았고 줄도 금방 빠져서 매장에 들어갈 순서가 되니 직원이 메뉴를 보여주며 친절하게 원두가 뭔지 무슨 커피를 추천하는지 잘 알려줬다. 대략..
카페와 사진실을 겸하는 곳이어서 간판도 두개다.벚꽃이 한창인지라 카페도 벚꽃주간이라고 별도로 행사를 하나보다.이날 바람이 엄청 심해서 천 간판이 많이 펄럭였다. 넓은 나무 프레임 창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입구 쪽으로 보이는 화단.곳곳에 식물이 있어 보기가 정말 좋았다. 이 식물들이 미세먼지도 많이 흡수할까?이날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는데 마스크도 없이 다녀서 내심 불안했다. 벽면에 있던 온갖 식물들. 푸른 식물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진다.찍어놓고 나니 웬지 잡지 사진 같아 혼자 기분이 좋았다. 카페에는 사진실도 있다. 통유리로 공간을 분리해서 따로 또같이 느낌이 난다.남편은 카페를 하고, 부인은 사진 관련 일을 한다고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난다. 사진실 책상에 있던 아이맥. 탐난다. 주문한 아메리카..
대문에 있던 콘하스 간판. 나무 간판이 참 따뜻해 보인다. 여기도 나무 간판이 있다. 주문하고 기다리며 창밖을 찍어봤다. 하늘은 파랬고, 햇살은 정말 좋았다. 커피와 베이커리를 동시에 하는 곳이기에 빵 진열대도 물론 있다.요즘 카페에서 베이커리를 겸하는 곳들이 많아져서 웬만한 빵집 못지 않게 맛난 곳들도 있다.종류가 많지 않지만 여기는 어떨지 궁금해졌다. 자리를 잡고 앉은 쪽 방향으로 보이던 풍경.빵 진열대 뒤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준다. 이윽고 진동벨이 우웅 울려 받아온 것들.아메리카노와 크로와상이다.크로와상은 바삭바삭하게 겹겹이 구워진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크로와상 같은 빵일수록 어줍잖은 빵집에서 몇개를 사먹느니 제대로 만드는 곳에서 한개를 사먹는 것이 더 낫다.여기는 후자에..
앉은 자리에서 정면을 보면 바테이블이 있다. 판매하는 원두들도 진열되어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 구입을 하지만 이*트 트레이더스에서 1.1.kg짜리 원두를 사서 열심히 소진 중이라 마음을 접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 등장. 머그잔이 예뻐서 봤더니 로열 코펜하겐이었다.파란 꽃무늬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단아한 스타일도 있구나.요즘 카페들은 원두를 선택하게 한다. 벌써 몇주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산미가 적은 원두를 골랐던 것 같다.숯불 로스팅이라는 말에 웬지 모르게 구수함이 느껴졌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계산대, 케익이 있는 쇼케이스 모습.흰 벽돌 아래에는 더치커피를 보관하는 냉장고가 있다. 앉은 자리 뒷쪽으로 보이는 바깥 모습이다. 야외에도 바테이블과 테이블이 몇개 있다.날씨가 따뜻할 때 야외에서 커피를 마..
도화동 1호점과 원서동 아라리오 갤러리에 있는 2호점에 이어 드디어 오늘 양재점을 다녀왔다.서초구청에서 여권 발급신청을 하고 멀지 않은 거리여서 슬슬 걸어갔다.프릳츠는 빵도 맛나지만, 요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었기에 눈물을 머금고 작은 마들렌 하나만 주문했다.아메리카노는 살짝 식으니 산미가 느껴졌고, 마들렌은 레몬 맛이 약간 느껴졌다. 커피를 들고 지하1층에 자리를 잡았다.프릳츠의 상징인 복고풍 인테리어에 걸맞는 고풍스런 의자들이 많았다.어딘가 모르게 80년대 느낌이 나는 이런 인테리어 웬지 촌스럽지만 정감이 간다. 카페를 나서며 입구 쪽을 찍어봤다.에스프레소 머신에 프릳츠의 마스코트(?)인 커피잔을 든 물개가 있다.왼쪽에는 프릳츠의 각종 제품을 팔고 있었다. 전에 봤던 밀크 글라스는 다 팔린건가.....
요즘은 이래저래 책을 읽을만한 시간을 만들지 못했다.출퇴근길 전철 속에서 읽어도 되는데 막상 아이폰을 들고 심슨가족 게임의 스프링필드를 꾸미거나일이 많아 바쁠때는 졸기도 하다 보니 책을 사놓고도 읽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일요일 오후, 모처럼 잠깐 여유를 내서 책을 들고 동네 커피집에 가보기로 했다. 아메리카노에 달달한 와플도 곁들였다. 와플 이름은 허니너트 와플이었다.스탠드에 국화 화분까지 같이 찍어봤다. 허니너트 와플과 아메리카노만 단독 촬영. 와플에는 시럽에 아몬드 슬라이스와 시리얼을 토핑으로 얹어냈다.아메리카노는 세가지 농도로 나오는데 보통으로 선택했다.달달한 와플에 따끈한 아메리카노까지 곁들이니 오후에 간식으로 딱 좋았다. 가지고 간 책도 읽었다. 최근에 구입한 국회의원이기도 한 건축가 김진애님..
주문한 브라우니와 오늘의 커피. 오늘의 커피는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파는 오늘의 커피처럼 기계로 드립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더 신선한 맛이 나고 덜 진하다는 것이다. 커피 맛은 좋았다. 브라우니도 달지 않으면서 진한 초콜렛 맛이 느껴져 좋았다. 아이스크림이 한 덩어리 얹어졌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살찌겠지? 브라우니만 단독 촬영. 과하지 않게 단맛이 나서 좋았다. 카페에 들어서면 오른쪽 벽면 테이블이 보인다. 스탠드도 있고 전기 콘센트도 있었다. 혼자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좋겠다. 이 카페의 특징같다. 천장 쪽 조명이다. 동생이 보면서 실타래 느낌이 난다고 했다. 벽면 서가 모습. 조명과 의자와 서가가 따뜻하게 조화를 이룬 느낌이다. 일산에도 점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집 근처에..
시장골목에서 빠져나와 남포동 PIFF 거리를 걷다 커피명가를 발견했다. 커피명가의 전경.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 벽쪽에 있던 그림. 오른쪽 옆에는 세계지도도 그려져 있었다. 2층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들. 커피전문점의 인테리어 소품 중 빼놓을 수 없는 칠판과 원두자루. 입구 쪽 모습이다. 다혼 자전거가 놓여 있었다. 앉은 자리 오른쪽 옆에는 책장이 있다. 페이퍼 잡지와 여행 에세이, 사진집 등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책장 틈의 시선으로 본 카페 모습들.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앉은 자리에서 오른쪽 옆으로 보이는 벽면. 커피체리에서 생두를 고르는 모습을 그렸나보다. 정면으로 보이던 선반 위의 글라스와 그릇들. 걷느라 더워서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간절했다.오늘의 원두를 아이스에 스트롱으로 드립한..
카테고리 구분하기 조금 모호하지만.. 성당 가는 길 쪽 옷가게 혹은 소품가게로 추정되는 곳에서 본 글귀. 쓰여진 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내게 커피는 서서히 일상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생각해보니 아침에 원두가 떨어져 커피를 못 마셨다. 미사가 끝나고 용산 쪽에 잠깐 들렀다 집에 가려고 광화문 쪽으로 와서 커피 한 잔. 성당 맞은 편 컵케익 카페에서 사온 달달한 크랜베리 컵케익과 진한 커피가 조화로웠다. 컵케익 카페 이름이 mayjune이니 우리말로 하면 오뉴월인가? IXUS-V2
오랜만에 원두를 샀다. 오늘의 원두였던가 이번 주의 원두라는 에티오피아 하라 100g과 원두 20g을 증정품으로 준다기에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골랐다. 별다방이나 콩다방이나 투썸다방이나 드립커피는 모두 맛있지만 그래도 내가 콩을 갈아서 내리는 커피 맛이 그리웠다. 첫번째 사진은 원두를 샀던 카페의 테이블과 의자다. 아늑해 보여서 찍었는데 흔들렸다.. 그리고.. 스웨덴은 엄청나게 추운 나라라 겨울이 되면 바깥 구경보다 집 꾸미기에 열중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케아가 대박이 났다고도 한다. 요즘 이 심정 이해한다. 내 방은 못 꾸며도 블로그를 가꾸는 시간이 많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