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영국여행
- 여행
- nex-5n
- 라페스타
- cafe
- Sigma 30 1:2.8 EX DN
- 산책
- 홍콩섬
- 뷰티폰
- 스콘
- 런던여행
- iphone 4
- 사진
- iPhone 5S
- 커피
- 홍대주변
- 당일여행
- 카페
- Rollei35s
- 서교동성당
- 부산여행
- 일산 카페
- 홍콩
- hong kong
- 필름카메라
- Agfa Vista 200
- 간송미술관
- 맛집
- 아이폰
- 홍콩여행
- Today
- Total
목록travel (57)
Serendipity
드디어 탑승이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 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들. 케세이 패시픽도 보이고 중국항공도 보이고 아시아나도 보인다. 내가 탈 싱가포르 항공 SQ883. 바로 보이는 통로는 퍼스트 클래스와 래플스 클래스(비지니스 클래스에 해당)이고 이코노미 클래스로 가는 통로는 뒤에 조그맣게 보인다. 비행기로 바로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같다. 웅장한 날개와 모터들. 내가 바로 날개 쪽 자리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 처음 타 보는 비행기인지라 가슴이 설레서 이것 저것 찍어봤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그렇게 크다던데 조금 빡빡하게 가서 출국 수속하고 동화면세점에서 산 물품을 인도받느라 구경도 못 해봤다. 아쉬워라.. ------------------ 바 앤 다이닝 잡지 1월호의 특집이 싱가포르였다. 내용도 ..
* 8월 12일 - SQ883 인천 발 싱가포르행 - 창이공항 도착 - Furama City Centre Hotel Check-in - Seven Eleven을 찾아 헤매다 Clarke Quay까지 감 - Clarke Quay ~ Queenstown MRT (IKEA에 감) - IKEA에서 열심히 구경하다 버거킹에서 저녁 먹고 콜택시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낌 - 우여곡절 끝에 숙소로 돌아와서 첫 날 일정 마무리 * 8월 13일 - 일어나서 호텔 조식 뷔페 - Boon Lay 역까지 가서 194번 버스를 타고 주롱 새공원 (Jurong Bird Park)을 감 - Orchard Road의 Paragon 2층에 있는 싱가포르 항공에서 도심 체크인.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받음. - Paragon 지하의 딘타이펑..
나름대로 싱가포르 여행 후 결산을 해보니, * 최고 공로상 - MRT (Mass Rapid Transit, 지하철) MRT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값도 저렴하고 역 간 간격도 그다지 길지 않은데다 지상구간을 통해서 목적지까지 갈 때 차 창 밖으로 싱가포르의 주거지역과 인근 시설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3일 내내 우리의 발이 되어 준 MRT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 인기상 - 오차드 로드 (Orchard Road) 이런 저런 일로 세 번이나 갔던 지역이다. 둘째 날 주롱 새 공원 구경을 마치고 오차드 로드 파라곤에 있는 싱가포르 항공에 도심 체크인도 하고 번화가 구경도 하려고 갔다가 이래저래 다시 두 번을 더 가봤다. 명품도 많지만 중간 가격 대에서 디자인이 괜찮은 상품들도 많아서 실..
6월 말에 예약을 시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무시무시하게 잘도 흘러간다. 필요한 것들은 조금씩 준비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주말쯤 닥쳐서야 후딱 해치우게 될 것 같다. 필름은 퇴근하는 길에 종로3가 삼성사에서 몇 통 사면 될 것 같고, 나머지는 그 때 그 때 알아서 할 예정이다. 벌써 8월인데 7월을 돌아보면 구멍이 뻥 뚫린 느낌이다.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비행기랑 호텔 스케줄이 확실히 잡혔다는 감격에 겨워서 지냈는지... 게다가 나의 빠른 계절감각으로 벌써 가을이 느껴지는데다 벌써 얼마 안 남았구나 싶어서 멍해지기도 하고 실감도 나지 않는다. 며칠 지나면 더 실감이 나려나? 너무 빨리 시간이 지나가 버린 것 같다. 에구구...
* 선택 시티 - 생필품(?) 구입, 윈도우 쇼핑, 그리고 '풍요의 분수'에서 소원 빌기. (낮, 밤 언제든. 가능한 첫날에) * 주롱 새공원 - 온갖 종류의 새들 보기. (아침) * 센토사 섬 - 섬으로 가는 케이블 카 공사중.. OTL 핵심만 구경하기. (밤에 레이저 쇼가 좋다던데 밤 일정이 겹친다. 에구..) * 멀라이언 공원 - 기념촬영 장소. (밤, 낮 언제든) * 에스플러네이드 - 보트 타고 갈 수 있으면 가보기. 문화시설이 많다고 함. (낮 일정) * 오차드 거리 - 럭셔리하다는 쇼핑몰 구경 조금 하고, 싱가폴 항공 방문. (마지막날?) * 싱가폴 보태닉 가든 - 아침 일찍 산책코스로 가서 사진 많이 찍기. * 나이트 사파리 (다른 곳으로 대체 예정. 밤에 맹수보기 겁난다는 동생의 뜻을 받들..
D-46 이전 동생이 8월 연휴에 물 건너가서 휴가를 보내자는 제안을 했다. 사실 휴가에 대한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무덤덤했는데 동생의 제안에 내심 귀가 솔깃해졌더랬다. 우리집에서 제주도도 못 가본 유일한 사람인지라 언젠가는 비행기를 꼭 타고야 말리라 하는 비장한 각오를 했던 터에 얼씨구나 했다. 구체적으로 여행 구상에 들어간 것은 22일부터였다. 여행사를 막연하게 알아보기만 했고 예약에 대한 생각은 느긋하게 '까짓거 좀 더 알아보고 하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때가 성수기니만큼 이번 달을 넘기면 예약이고 뭐고 힘들지도 모른다는 동생의 말에 본격적으로 여행사를 물색했다. 사실 에어텔 상품으로 비행기 편과 호텔만 잡으면 되는 것인지라 고민하고 할 필요도 없었다. 6월 27일 D-46일째 - 항..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기록으로 남기리라 다짐을 하고 만든 travel category의 첫 테이프를 끊을 일이 생겼다. 그 일이 무엇인고 하니 지난 일요일에 당일 패키지로 허브나라, 대관령 양떼목장, 오대산 월정사를 다녀온 것이다.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더듬어 끄적여 볼까 한다. # 코스 선정 그리고 출발.. 당일로 가을여행을 가는 것이 어떻겠냐는 과 동기의 제안을 받고 괜찮겠다 싶어 여러 여행지를 물색해봤다. 가깝게는 산정호수와 허브 아일랜드 코스부터 멀게는 내소사나 선운사도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나름대로 관심이 갔던 곳은 봉평 허브나라와 양떼목장이 포함된 강원도 코스였다. 허브나라가 괜찮다고 익히 소문이 나서 꼭 가보고 싶었고 양떼목장에서 진짜 양을 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이 평소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