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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드디어 올림픽 첫 금메달이 나왔다. 올림픽을 통틀어 처음으로 우리나라 선수의 금메달 획득 장면을 본 것으로 기억된다. 범상치 않은 일이라 사료된다. :-D 뭔가 좋은 일이 있었으면 하고 기원도 해봤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금메달에만 연연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사실 올림픽에 나갈 정도라면 세계적인 실력일텐데 거기서 1위, 2위, 3위가 금, 은, 동이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금메달이라고 떠받쳐 줄 것도 아니고 은, 동메달이라고 너무 뭐라 할 것도 아니다. 순간 순간 최선을 다 해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다. 우리나라 대표팀들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이렇게 무더운 날들도 조금 있으면 사라지겠지. 덥다 덥다 하면서도 막상 여름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에 그럭저럭 버티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더위가 사라지면 가을이 올 것이고 맑은 하늘이나 시원한 날씨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가을을 지나 겨울이라고 생각하니 또 한 살을 더 먹는구나 싶어진다. 더위가 가면서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다.
중학교 적 재미있게 봤던 TV 외화물이다. 백발의 노련한 대장 Jim, 변신술의 귀재 Nicolas, 천재 엔지니어 Grant, 용감무쌍한 Max, 홍일점이자 미인계를 도맡아 하던 Casey, Shanon까지 각자 가진 개성에 맞게 역할을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멋졌다. TV물이기에 영화같은 스펙터클한 느낌이 덜하지만 오히려 아기자기하면서도 박진감있는 전개가 매력이었다. 그리고 브이에서 다이아나로 나왔던 Jane Badler가 Shanon 역으로 두번째 홍일점으로 나온다. 브이에서 보여줬던 표독스러움(?)에서 벗어나 지적이면서도 분위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본래 목소리가 참 편안하고 듣기 좋다. 이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할까. 돌아온 제5전선이라는 제목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