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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주말 내내 밖에서 돌다가 감기에 걸렸다.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낮 밤 가리지 않고 무방비 상태(?)로 돌아 다닌 것이 화근이랄까. 어제 잠들기 전에 쌍화탕 한병을 먹었고 아침에 오렌지 쥬스를 한 잔, 그리고 집에서 고기국에 삼겹살을 먹어주니 한결 나아졌다. 삼겹살 덕에 칼칼한 목도 많이 가라앉았다. 그리고 아예 열대과일맛 비타민 C도 먹었다. 이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호전되었으면 한다. (호전되었다고 장담하기는 조심스러워서..) 환절기가 되면 찾아와 내 몸을 뒤흔드는 감기를 환절기의 전령사로 임명할까 한다. 내일도 오렌지 쥬스와 비타민 C를 든든히 먹어줘야 하겠다. 흠..
(동영상 삭제) "Impossible is nothing"이라는 말 자체도 멋지지만 광고도 가슴이 뭉클해지게 만든 것 같다. 혹자는 소름 끼친다고까지 했을 정도니까. 그리고 이 광고는 소녀적 코마네치의 연기 영상과 현재 미국 체조선수의 영상을 합성한 것이라고 한다. 근 30년 차가 나는 영상의 편집을 위해 석 달이 걸렸다고 한다. 광고 제작 면에서도 대단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마음에 와닿게 잘 표현한 광고같다.
느낌상 조금씩 적응을 하는 것 같다. 수업시간 전 약간의 자투리 시간 동안 다닌지 오래된 사람들은 익숙한 자세를 해보기도 하는데 아직 그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강사와 같이 하는 워밍업 순서라도 제대로 외었으면 원이 없겠다. 하다 보면 외어지려나? 외어지겠지? 호흡법과 괄약근 조이기에 신경을 더 써야할 것 같다. 기분인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요가를 하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잡념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동작을 하면서 내 몸을 살필 것. 어느 쪽이 잘 되지 않는지 알아서 집중적으로 해볼 것. 너무 무리해서 동작을 하지 말 것. 마음을 편히 가질 것. 워밍업을 외어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