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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사진 위주로 포스팅...) * 피츠윌리엄 박물관 맞은편 방향 * 지나가다 본 어떤 집 * The Polar Museum 남극탐험 도중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로버트 팔콘 스콧 대령을 추모하며 만든 케임브리지 대학 부설 스콧 극지 연구소 박물관이다.그러면 아래 사진에 있는 개 동상은 스콧 탐험대와 함께 한 견공이었을 터... * 파크 사이드 정거장 방향 * 이제 런던으로 출발... 파크사이드 정거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 같은 서양 여사님께 런던 가는 버스 줄이 맞냐고 물어보니 그런 것 같다고 하며 서로 표를 확인해 보기도 했다.걱정은 기우에 그쳤고 이제 케임브리지를 떠나 런던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한다. 지나가다 칼리지 하나 또 발견. 세인트 앤드류스 칼리지(St.Andrew's College)라는..
케임브리지 당일치기에서 대미를 장식할 곳은 바로 피츠윌리엄 박물관이었다.여행 가이드북에서 런던 이외 지역 박물관 중에서 소장품도 많고 컬렉션도 충실하다고 본 기억이 났던데다,길을 걸어다니다 보면 곳곳이 칼리지이고 굵직한 칼리지 한 곳도 유료입장을 해서 구경했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내셔널 익스프레스 정거장까지 가기 전 남는 시간을 이용해 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영국에 와서 생각보다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다녔는데, 여기는 런던에 있는 박물관 못지 않게 알찬 곳으로 기억한다. 퀸스 칼리지 근방에서 구글맵 목적지를 피츠윌리엄 박물관으로 잡고, 알려준 경로대로 착실히 걸었더니 어느새 정문까지 왔다. 왼쪽에 조금 보이는 석조 건물이 바로 피츠윌리엄 박물관이다.낮은 건물들과 세워진 자전거가 왠지 모르..
못다한 여행기를 부여잡고 계속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작년 연말에 이사를 또 해서 졸지에 수원시민이 되었고, 아직도 정돈되지 못한 짐들 때문에 고민이 한가득이다.그럼에도 시작을 했으니 끝을 보자는 마음으로 여행기를 이어가기로 한다. 여기는 세인트 존스 칼리지 바로 옆에 있는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이다.아쉽게도 방문객 출입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안내판에 쓰여있던 문구가 참 야속하게 느껴졌다.사실은 케임브리지에 가면 트리니티 칼리지는 꼭 구경하리라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세인트 존스 칼리지보다도 더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해서 더욱 아쉬웠을지도 모르겠다. 트리니티 칼리지 예배당의 예배시간 안내판이다.대학교에서 드리는 성공회 예배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
지난 포스팅에 이어... 아직도 중세풍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길을 타박타박 걸으며 향한 곳은 바로 세인트 존스 칼리지(St.John's College)였다.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있기에 망설일 것도 없이 구글맵의 목적지를 이곳에 맞춰 걸었다. 막스 앤 스펜서와 골목길을 지나니 칼리지 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왼쪽 울타리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각종 광고나 공고 벽보들이 줄지어 붙어있다. 그리고 여기는 세인트 존스 칼리지의 입구다.정면으로 이 칼리지의 이름이기도 한 성 요한의 조각상이 보인다.여기서 성 요한은 사도 요한을 말하는데, 사도 요한의 상징인 독수리가 조각상에도 있다고 한다.그리고 사도 요한 상 아래에는 설립자인 레이디 마가렛 보퍼트 가문의 문장이 있다.그..
알쓸신잡 시즌3에서 10살에서 12살 사이에 좋아했던 야구팀을 평생 좋아한다고 했던가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나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으므로 이에 해당사항은 없지만, 그 나이대에 좋아했던 것을 평생 좋아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멋모르고 봤던 런던 가이드북이 오랜 시간 후에 있을 런던 여행을 암시하는 것이었다면,이번에 갈 곳도 순전히 어렸을 때 우연히 봤던 글 때문에 행선지로 당첨되었다.호기심이 발동해서 엄마가 보시던 여성잡지를 우연히 보다 영국, 그것도 케임브리지에 관한 글을 우연히 발견했다.그리고 두고두고 그곳은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자리잡게 된다. 런던에 있은지 8일차, 이제 런던 도심을 벗어나 근교로 움직일 때가 되었지 싶어 그리니치와 케임브리지를 놓고 잠시 고민을 하다 진짜 근교인 케임브리지를 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