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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본느 타르트(La Bonne Tarte) -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본문
동네에서 광화문을 가는 버스를 타면 금화터널을 지나게 된다.
금화터널로 이어지는 고가도로 아래에 있는 라 본느 타르트 간판을 보며 늘 가보고 싶었다.
때 마침 치과 검진이 있는 날이어서 검진을 받고 타르트 맛을 보러 드디어 가봤다.
여기는 뒷문이다. 뒷길로 걷다 찍어봤다.
앉은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벽화.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마가린이나 쇼트닝을 사용하지 않고
유정란과 유기농 재료등을 이용해 정성껏 만든다는 내용을 불어로 적어 놓았다.
바로 옆에는 우리말로 적은 내용도 있다.
타르트는 단호박 타르트, 고구마 타르트, 너트 타르트, 산딸기 타르트 등등 종류가 많다.
호두파이가 먹고 싶던 때에 호두 타르트를 발견하고 아메리카노와 곁들여 주문했다.
물에는 율무를 메밀을 넣어 준다. 그러니까 율무차메밀차인 셈이다.
호두 타르트만 따로 접사. 초점이 뒷쪽으로 맞춰졌다.
달지 않아 맛이 좋았다. 그리고 호두 아랫층의 식감이 좋았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앞문 창밖으로 금화터널로 가는 고가도로가 보인다.
고가도로 맞은편에는 이대 캠퍼스가 있다.
의자에 방석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나와서 간판을 찍었다. 타일에 파란 글씨로 라 본느 타르트라고 쓰여 있다.
버스로 지나가면서 봤는데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예쁘다.
라 본느 타르트의 앞문.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집에서 가족들과 먹으려고 타르트를 샀다. 포장 상자도 매장의 상징색 격인 파란 계열로 했다.
구입한 타르트들. 왼쪽부터 호두, 너트, 고구마, 단호박 타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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