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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yoga diary

아치자세에 도전하다

노란전차 2004. 10. 15. 00:58
전에 비해 마음을 편히 먹고 요가를 할 수 있었다.

몸에 변화가 생긴 것이 맞는지 앞으로 굽히기 자세를 하는데
강사가 자세를 보고 내심 흡족해했다.
조금씩 유연해지는 것이 다른 사람의 눈에도 보이는 것 같다.

복근운동과 쟁기자세 등을 열심히 하다 드디어 아치자세를
시도하게 되었다.
본래 추석 연휴 전 보강 때 시도해 본 적이 있었는데
엄두가 나지 않아서 결국 하지 않은 자세였다.

처음에는 다리만 들어올렸는데 강사가 알려주는대로
시도해보니 정수리를 바닥에 대는 단계까지 갔다.
언제쯤 머리를 들어올릴 수 있을꺼나?

자세 중에서 제일 힘들어 보였고 아무리 봐도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보고 나니 더욱 신기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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