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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산 (3)
Serendipity
오랜만에 Cafe Madre에 갔다. 해마다 늦가을이나 겨울에 들르게 되는 곳이다. 작년에도 여기 사진을 올려서 이번에는 2009년 이라는 부제를 달아봤다. 늘 찍게 되는 긴 테이블과 의자. 테이블 위의 꽃장식이 늘 바뀌어서 찍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곧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게 장식하겠지? 긴 테이블과 꽃장식과 의자가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 같다. 이번에는 세로로. 하얀 전등갓과 빨간 장미, 의자 위에 놓인 보라색 방석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에는 의자들만 찍어봤다. 테이블 위의 맥북은 카페 직원 것이다. 타임스퀘어 a#에 갔다가 맥북 신형을 보고 사고 싶어졌다. 빨간 장미, 할로윈 호박, 설탕통 세 조합이 왠지 재밌다. 내가 주문한 Weekend Brunch. 아메리카노와 시리얼, 우유, 요거트다...
테이블 위 꽃들이 예뻐서 찍었다. 이건 빨간 국화. 노란 국화. 깔끔한 나무 테이블에 벽, 국화가 참 예뻐서 계속 찍었다. 이번에는 의자도 배경에 넣고.. 주로 맥주를 수납하는 곳인가보다. 역시 꽃과 탁자와 의자에 삘 받아서 열심히 찍었다. 처음 앉았던 쪽에서 찍은 자리. 조명등이랑 어우러졌다. 나중에 저 자리로 바꿔 앉았다. 바꾼 자리에서 보이던 창 밖 풍경. 밖에도 장식용 의자가 있었다. 바로 앞에 있던 책장. 책 종류도 다양했고 잡지도 있었다. 착한 가격에 새로 산 만다리나 덕 가방과 입으면 흑곰 분위기가 나는 검정 긴 점퍼. 내가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 바게트로 만들었는데, 식빵과는 또 다른 맛이 났다. 잘 구운 베이컨과 시럽, 유자청이 묘하게 조화를 이뤄서 맛도 좋았다. 겉은 살짝 질기고 속은 ..
주엽동에서 호수공원으로 가는 구름다리를 건너다 본 킨텍스(KINTEX) 옆 한류우드 공사장. 현대백화점이 새로 생긴다는 설이 있다. 한류우드 공사장을 등지고 보면 장항동이 보인다. 오피스텔과 방송국이 있다. 드디어 호수공원으로 들어섰다. 주엽동에서 출발하면 이 풍경을 볼 수 있다. 장독들을 심어놓기도 하고 엎어놓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참 좋아하는 길이다. 나무다리 위를 걸어다니면서 연잎과 연밥 구경도 했다. 어떤 중년부부는 앉아서 다정하게 한담을 나눴다. 연잎 그리고 물에 비친 하늘. 중국 어떤 시에서 기증했다는 정자인데, 이름을 잊었다. 에고... 노란 빛의 단풍과 하얀 가지가 돋보여서 찍어봤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꽃이 지고 있을 줄 알았는데 유난히도 노란 빛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