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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dre - 일산 장항동

노란전차 2008. 11. 9. 21:13
테이블 위 빨간 꽃 테이블 위 꽃들이 예뻐서 찍었다. 이건 빨간 국화. 테이블 위 노란 꽃 노란 국화. 깔끔한 나무 테이블에 벽, 국화가 참 예뻐서 계속 찍었다. 테이블, 꽃, 의자 이번에는 의자도 배경에 넣고.. 구석 주로 맥주를 수납하는 곳인가보다. 빨간 꽃 그리고 의자 역시 꽃과 탁자와 의자에 삘 받아서 열심히 찍었다. 테이블 그리고 조명등 처음 앉았던 쪽에서 찍은 자리. 조명등이랑 어우러졌다. 나중에 저 자리로 바꿔 앉았다. 창 밖 바꾼 자리에서 보이던 창 밖 풍경. 밖에도 장식용 의자가 있었다. 책장 바로 앞에 있던 책장. 책 종류도 다양했고 잡지도 있었다. 옷 그리고 가방 착한 가격에 새로 산 만다리나 덕 가방과 입으면 흑곰 분위기가 나는 검정 긴 점퍼. 프렌치토스트 내가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 바게트로 만들었는데, 식빵과는 또 다른 맛이 났다. 잘 구운 베이컨과 시럽, 유자청이 묘하게 조화를 이뤄서 맛도 좋았다. 겉은 살짝 질기고 속은 매우 부드러운 바게트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프렌치토스트 프렌치 토스트 단독 촬영... 아메리카노 그리고 조금 늦게 나온 아메리카노. 몰리나리 원두를 쓴다. 호수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마드레에 갔다. 작년에 롯데 시네마에서 "골든 에이지"를 보고 벨지안 와플을 먹었던 기억이 좋아서 언제고 다시 들러야지 했는데 시간대가 딱 맞았다. 오랫동안 걸어서 다리도 살짝 아팠던데다 잠깐 쉬어가고 싶었다. 작년에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는데,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는 않아도 참 예쁘게 나왔다. 그만큼 아기자기한 실내가 돋보이는 곳이다. 주말 브런치 세트를 9천원에 파는데, 요즘 시세를 생각하면 아주 비싼 것 같지도 않다. 언제 브런치 먹으러 다시 가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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