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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 트위터 트위터를 하기 전에 미투데이를 사용했다. 블로그와 또 다르게 읊조리는 재미가 있어서 혼자말도 잘 남기는 곳이 되었다. 그러다가 트위터라는 비슷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정을 만들어봤다. 처음에는 물론 읊조리기만 했다. 그러다가 유학 중인 친구의 남편과 맞팔로우를 하면서 대화라는 것을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팔로어 숫자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에 내가 팔로우한 계정들은 책이나 뉴스, 음악 또는 유명인들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비슷한 화제를 가진 사람들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오프에서 모임을 갖기도 했고, 즐거운 기억들로 남아있다.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신선함이 느껴지고 의외로 좋은 이야기들이 오갈 때가 있다. 트위터가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다. 이제 팔로잉 관계에 대화..
1. 트위터의 이벤트 중에 온라인서점에서 책을 주는 이벤트가 있다. 하루에 한 책을 선정해서 트윗에 올리면 팔로어들은 받고 싶은 이유를 RT로 보낸다. 그럼 추첨을 통해서 그 책을 주는 것인데, 운 좋게도 또 당첨되었다. 책 제목은 "나는 한옥에서 풍경놀이를 즐긴다"이고 작가 건축가 임석재 님이다. 받고 싶은 이유가 '할아버지가 사시던 한옥이 그리워서'였고, 한옥을 좋아해서기도 했다. 할아버지가 사시던 대전집은 한옥이었다. 넓은 마당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고, 우물과 큰 감나무가 있던 곳이다. 대문에 피어있던 덩굴장미는 지나다니던 사람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했던 곳이었다. 어렸을 적부터 한옥의 느낌을 참 좋아했다. 지금은 그 자리에 건물을 지었지만, 가끔은 한옥이 있던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2..
1편에서 이어짐. *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다. 올해는 사람들을 대하는 시간이 전에 비해 부쩍 늘었다. 전에 가입했던 모임에 우연찮게 초대를 받게 되면서 와인과 더불어 사람들을 접하게 되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나게 되면서 적응기도 물론 있었지만, 차차 익숙해지는 것 같다. 여러 사람들을 대하며 세상을 보는 눈도 다양해지고 시야도 넓어지겠지. 또한 일 관계로 사람들을 많이 대했다. 전에 하던 일은 자리에 얌전히 앉아서 했기에 사람들을 만날 일이 적었는데, 관리 쪽 일이 커지면서 사람들을 많이 대해야 했다. 생소했던 일들을 한꺼번에 접하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얻어지는 것은 있었다. 다음에 비슷한 일이 생기면 적어도 덜 버거울 것 같다. * 갑자기 큰 일을 맡은데다 일에 치여..
나름 파란만장했던 2008년이 지나간다. 대충 있었던 일을 꼽아봤다. 1. 내 생애 최초의 금니를 했다. 매복사랑니의 발치로 끝날 것이라 생각했다가 자가치아이식까지 했다. CT촬영도 했고 치료 기간은 3월에서 8월까지 장장 5개월이었다. 그 외에도 다른 부위의 병원 검진을 받기도 했다. 2. 이벤트에 소소하게 당첨되다. 심심해서 응모했던 이벤트에 몇 번 당첨되었다. 재테크 사이트에 댓글 잘 단 덕에 "자동으로 부자되기"라는 책을, 통신사 북클럽 이벤트에서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내가 알았더라면"이라는 책을, 빅토리아&앨버트 전에 갔다가 설문조사에 성실히 응한 덕에 한국국제교류재단 포스트잇과 추첨으로 빅토리아&앨버트 전 도록에 "Korean Heritage"라는 영어로 된 한국문화 소개 책자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