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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 子曰, 力不足者, 中道而廢, 今女畵. (앞부분 생략)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힘이 부족하다는 것은 중간에 그만두기 때문이니 지금 너는 스스로의 한계를 긋고 있다. 논어 6편 '옹야' 중에서 이 말을 보니 왠지 찔린다. 정신 차려야지.
[ 도 입 ] ㅇ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 본 론 ] ㅇ 내 직업은 ① 변호사이면서, ② 방송도 하고, 3년 전부터 ③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④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⑤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⑥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 5천명 정..
30대 여자가 처한 상황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일하는 여자, 아이 기르는 여자, 출산 유보하는 여자, 아이 학수고대하는 여자, 결혼한 여자, 결혼 압력 받는 여자, 결혼 안 하겠다는 여자, 하루에도 몇 번씩 이혼을 생각하는 여자, 이혼 해버린 여자, 사표 낼까 말까 하는 여자, 재취업에 고심하는 여자, 창업 고민하는 여자, 사표 압력 받는 여자, 남자에 지쳐있는 여자, 아이 기르기에 지쳐있는 여자, 친구 만나는 것도 잊은 여자, 친구 낙으로 겨우 버티는 여자, 너무 신나게 사는 여자, 너무 좌절되어 있는 여자, 피곤에 절어서 잠자리조차 싫은 여자, 쇼핑 중독증에 걸린 여자, 겉보기 여유와 달리 뒤쳐지는 느낌에 시달리는 여자, 24시간 내내 쫓겨서 자신에 대한 생각조차 못하는 여자 등 등. 징그러운 것은,..
―그룹의 임직원들에게 어떤 당부를 하고 싶으십니까? “이 상태에서 행복을 유지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항상 불행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제가 30대에 하루는 골프를 쳤어요. 파 포(par four) 홀에서 잘 쳐서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공 치느라 바빠 저만 나무 밑에서 쉬었어요. 모자를 벗으며 ‘행복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불행이 오면 어떡하나’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행복할 때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전에 어떤 신문 인터뷰에서 봤던 내용이다. 인터뷰를 처음으로 했다고 해서 관심있게 봤는데 이 부분이 가장 와 닿았다. 최고의 상태일 때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지배해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당신의 운명을 지배할 것이다. - Jack Welch -
인간은 정지할 수 없으며 정지하지 않는다. 그래서 현 상태로 머물지 아니하는 것이 인간이며, 현 상태로 있을 때 그는 가치가 없다. - 장 폴 사르트르 - --------------- 지금 내게 절실히 필요한 말이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
[웰빙성공학] 주변을 둘러보라! 그리고 과감히 버려보라 내 주위의 공간들이 내 인생을 결정한다 (2004 년 11 월호) 지금 당장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그리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물건과 서류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십시오.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엄청나게 널브러져 있는 그것들을 보니 숨이 막히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내 주위의 공간들이 내 인생을 결정합니다. 당장 쓰레기통을 들고 청소를 시작합시다! 주변이 어수선하면 인생이 꼬이는 이유 잡동사니에는 4가지 종류가 있고, 이들 각각은 주인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1. 쓰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물건들- 이러한 물건들은 나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잡아먹는다. 2.조잡하거나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 - 필요할 때 찾아낼 수도 없는 물..
초보아줌마의 재테크 독서법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내겐 새로운 취미가 하나 생겼다. 바로 독서이다. 한때 전공분야인 인문학을 비롯 정치,문화, 여성학,소설 심지어 만화책에 이르기까지 두루 섭렵하던 문학소녀(?)였으나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책과는 작별을 했었다. 누군가 '대한민국에서 학교 졸업하고도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십중팔구 주식투자하는 사람일것이다.'라고 말했다는데 꽤 공감가는 얘기다. 처음 재테크공부를 시작할 때는 매우 막막했다. 투자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경제신문을 봐야 한다는데 경제에 관한한 무지하기 그지 없었던 나는 경제신문을 이해하는데도 버거웠다. 경제라는 것이 학원가서 배울수 있는 분야도 아니고 주위에 경제학 전공은 커녕 관심있어 하는 사람조차 없어서 독학을 해야 했다. 그래서..
어제 안국동의 샌드위치 가게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읽었던 웰빙라이프 잡지에서 이 글이 있는 기사를 봤다. 전에 어디선가 봤던 글인데 두고 읽으려고 여기에 올려본다. 내게는 오래된 그림이 한 장 있다. 누가 어떤 이유로 내게 보내 줬는지, 하도 오래 된 일이라 잊어 버렸다. 자본도 없이 망한 식품점 하나를 인수해서 온 식구들이 이리저리 뛰어 다니던 이민생활 초기였다. 당시에 누군가 팩스로 그림 한 장을 보내 줬는데 연필로 스슥스슥 그린 그림이다. 휴스톤에 사는 어떤 미국 친구가 그렸다는 소문도 있고 자기 아는 누가 그렸다하는 이야기도 들은 듯한데 보내준 이가 누군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여튼 그날 이후, 황새에게 머리부터 잡혀 먹히게 된 개구리가 황새의 목을 조르고 있는 이 한 컷짜리 유머러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