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dipity

환절기의 전령사 감기에 걸리다 본문

daily life

환절기의 전령사 감기에 걸리다

노란전차 2004. 8. 30. 22:20
주말 내내 밖에서 돌다가 감기에 걸렸다.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낮 밤 가리지 않고
무방비 상태(?)로 돌아 다닌 것이 화근이랄까.

어제 잠들기 전에 쌍화탕 한병을 먹었고
아침에 오렌지 쥬스를 한 잔, 그리고 집에서
고기국에 삼겹살을 먹어주니 한결 나아졌다.
삼겹살 덕에 칼칼한 목도 많이 가라앉았다.
그리고 아예 열대과일맛 비타민 C도 먹었다.

이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호전되었으면 한다.
(호전되었다고 장담하기는 조심스러워서..)

환절기가 되면 찾아와 내 몸을 뒤흔드는
감기를 환절기의 전령사로 임명할까 한다.
내일도 오렌지 쥬스와 비타민 C를 든든히
먹어줘야 하겠다.

흠..
반응형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을 다스리는 33가지 지혜  (0) 2004.09.02
관광안내 책자가 왔다. 그러나...  (2) 2004.09.01
키보드 교체  (0) 2004.08.24
아까 본 하늘  (2) 2004.08.21
페테르 반 덴 호헨반트  (2) 2004.08.1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