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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i's Cafe - 일산서구 주엽동

노란전차 2013. 3. 3. 00:30

연휴 둘째날, 동네 백화점에 구경을 갔다

각자 하나씩 유니클로에서 세일하는 옷들을 건지고

슬슬 차 한잔이 생각나서 근처 카페에 갔다.

버스를 타고 지나다 언뜻 본 것 같은데 생각이 나서 들어가 봤다.

 

 

오전에 커피를 마셨기에 이번에는 허브티를 마시기로 했다.

동생은 카모마일, 나는 페퍼민트를 골랐다.

그리고 당도 떨어지는 시점이어서 초코케익도 주문했다.



초코케익은 달달하고 맛났다.

오후에 백화점 구경을 하느라 조금 지쳐 있었는데 당 섭취에 칼로리 보충까지 잘 했다.


 


요즘 디카의 수동기능을 쓰기 시작했다.

조리개 우선 A모드로 배경 날리기에 관심이 생겼는데,

F3.5가 최대 개방치여서 배경이 확 날아가는 편은 아니다.

앉아 있던 테이블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배경을 날렸다.

 

 

 

메뉴판 쪽 자리. 아기자기했다.

벽면에 있던 그림은 근처 미술학원 학생들이 그렸나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왼쪽 벽면에 예쁜 장식품들이 있다.

이것저것 귀여운 것들이 많이 있다.


 


들고 간 카메라의 미니어처 기능을 이용했더니 이런 사진이 나왔다.

따뜻한 느낌이 든다. 이제사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슬슬 익히고 있다.

카메라를 산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말이다.

 

카페는 너무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아담한 규모였다.

주엽역 주변은 프렌차이즈 커피집이 많은 것 같았다.

걸어가자니 좀 멀고 근처에서 이곳을 발견했는데 동네 카페의 느낌이 들어 좋았다.

일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그리고 지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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