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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recipe/food & cafe

cup n plate - 홍대

노란전차 2008. 11. 23. 01:18
외부 cup n plate라는 카페에 갔다. 원래 Jenny's Espresso Bar가 있던 자리이다. 메뉴판 메뉴판이다. 식사도 있는데 기내식 컨셉이다.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로 구분되는 것이 신기하다. 나는 이코노미 클래스의 베이식 메뉴를 골랐다. 세계지도 벽면에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다. 왠지 여행가고 싶어진다. 지도에는 비행기표도 붙어 있었다. 창가 쪽 창가 쪽 자리다. 통유리를 통해서 마포도서관 뒷쪽이 보인다. 벽면 내가 앉은 쪽 벽면이다. 플레이모빌과 모형 차량이 있다. 아빠께서 중동에서 플레이모빌을 사다 주셨는데, 이렇게 인기있는 장난감인줄 누가 알았으랴. 파일럿과 정비사, 여행자가 사이좋게 있다. 타자기 그리고 스탠드 타자기와 빨간 스탠드. 빈티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주방 및 계산대 주방과 계산대 모습. 빨간 바탕에 비행기 모양 벽걸이가 예쁘다. 테이블 벽 쪽에는 세계지도 뿐 아니라 여행잡지의 일부를 붙여놨다. 맨 위 Life is journey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이 문구를 보면서 토이의 노래 중 "삶은 영원히 반복되는 여행"이라는 가사가 떠올랐다. 조명 동그란 알전구. 귀여운 느낌이다. 세계지도 또 세계지도 그림이 참 인상적였나보다. 또 찍게 되었다. 판매용 책들 카페에서 파는 책들이다. 일부 책을 판매한다고 한다. 비행기 그리고 타자기 빨간 비행기과 타자기. 한때 타자기를 쳤던 때가 생각났다. 빨간 모형 비행기도 참 예뻤다. 기다리면서 주문을 기다리면서 만화책도 읽고(내가 가져간 것).. 기내식 주문한 기내식이 나왔다. 기내식 스타일에 맞게 포크와 나이프, 냅킨은 비닐에 싸여져 있었다. 소금, 후추, 설탕도 별도의 봉지에 나왔다. 기내식 분위기가 물씬 났다. ^^ 커피는 일리 것을 쓰는 것 같았다. 요거트 서비스로 주신 요거트. 무슬리와 베리 종류의 과일이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외부 장식 카페의 외부. 간판 비행기 모양이 인상깊었던 간판. Jenny's Espresso Bar가 있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근처를 갔다가 이 카페로 바뀐 것을 알게 되었다. 비행기 모양이 있는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여서 유난히도 끌렸다. 음식 메뉴를 기내식 컨셉으로 만든 것도 신선했거니와, 맛도 좋았다. 아담한 규모에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좋았다. 왠지 여행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곳이었다. 다시 올리면서 보니 여행가고 싶다... http://www.cupnplate.com/ 홈페이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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