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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recipe/food & cafe

DR. ROBBIN - 이화 ECC

노란전차 2008. 11. 2. 21:47
닥터 로빈 닥터 로빈의 간판. 기다림 와플이 나오는데 10~15분이 걸린다고 해서 기다렸다. 쿠폰이랑 한 컷. 주문을 받던 직원 왈, '학생이세요?' '절 학생으로 보시다니...' 사실 속으로는 좋았다. ㅋㅋ 독서.. 기다리는 동안 책도 읽고 이렇게 올릴 사진도 찍고... 와플 등장 드디어 와플과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와플에 포함된 아이스크림은 고를 수 있는데, 선택의 폭이 넓었다. 나는 블루베리 요거트를 선택했다. 맛도 그만이었다. ^^ 머그잔 로고가 그려진 머그잔. 마음에 든다. 와플 와플이다. 보통 파는 와플과는 좀 다른 맛이 난다. 일단 밀가루도 흰 밀가루가 아닌 것 같았다. 물론 맛도 좋았다. 기다리면서 커피와 독서를 예매해 놓은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상영 시간을 기다리면서 책도 읽고 커피도 마셨다. 내부 내 자리에서 찍은 닥터 로빈 내부 벽화 내 자리 뒤 벽화는 못 찍었지만, 오른쪽 유리 너머로 보이는 벽화 한 장을 찍어봤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4년만에 다시 봤다. 핑계김에 외부만 봤던 이화 ECC 내부까지도 가본 셈이다. 영화 시간을 기다리면서 시간이 남아 저녁 겸 해서 닥터 로빈에서 와플을 먹었다. 파스타나 피자도 파는데 막상 와플을 보니까 먹고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설탕을 적게 쓰고 지방함량도 적은 와플은 무슨 맛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맛은 좋았다. 워낙 단 음식을 많이 안 먹는 편이기도 하지만, 와플 반죽이 좀 달랐다. 아메리카노도 맛이 좋았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굉장히 비싼 거라고 하는데 모양은 참 멋졌다. 다음에 영화 볼 일이 또 생기거든 또 가서 먹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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