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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日常 - 성북동

노란전차 2008. 10. 26. 23:11
카페 일상 외관 핸드드립 카페 일상의 외관. 카페에서 본 성북동 내가 앉은 자리 뒷쪽으로 펼쳐진 성북동 풍경. 내 옆쪽 자리가 성북동 풍경과 꽃등이 어우려져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았다. 커피 오늘 볶은 원두라는 케냐AA를 주문했다. 아쉽게도 베이글은 품절이었다 ㅠ.ㅠ 커피 독사진 1탄 잔에 담긴 말간 커피가 예뻐서 찍었다. 커피 독사진 2탄 찍고 또 찍고.. 간송미술관 도록과 커피 간송미술관에서 산 도록이랑 같이 찍으니 도록 색깔이 돋보인다. 참 마음에 든다. 인도미술전 1 내가 앉았던 쪽 벽에 있던 인도미술전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단다. 인도미술전 2 포스터에서 인도미술전의 장소와 기간을 알리는 정보. 간송미술관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다 그림을 보고 커피랑 베이글 생각이 나서 일상으로 들어갔다. 직원 분들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웠다. 다음에는 베이글 드시러 꼭 오시라는 말에 그러겠다고 했다. 케냐 말고도 리필로 브라질을 마셨는데, 아프리카 커피와 남미 커피의 맛 차이를 세삼스럽게 느꼈다. 여기서 마신 케냐는 연하게 드립을 해서 그런지 신맛이 상큼하게 느껴졌다. 브라질도 참 맛났다. 미술전 순서를 기다리면서 몇백미터에 걸친 긴 줄을 섰을 때 사람들이 하나둘씩 테이크아웃으로 사왔던 커피가 여기 커피였다는 것을 알았다. 화창한 가을햇볕을 받으면서 상큼한 느낌의 커피를 마시니 참 좋았다. 비록 커피로 배를 채웠지만 그냥 편안하고 좋았다.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신축공사 때 아빠께서 감리에 참여하신 곳이다. 공사 당시 현장도 바깥만 살짝 봤던 기억이 났고, 완공되고 나서 곳곳을 내 디카로 찍어오셨다. 막상 진짜 가본 적이 없다. 아빠 말씀으로 입장료도 무료라는데 언제 가봐야겠다. 아빠의 일하신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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