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at Kosney - 이대

(한달 전 쯤 이대 구경을 갔다가 가 봄.) 내부는 이렇다. 코즈니 매장에서 파는 음반을 진열해놨다. 테이블과 의자들. 보이는 자전거는 시티 크루저(City Cruiser)였다. 손각대 시도작. 샹들리에가 유난히 돋보여서 찍었다. 여기도 긴 테이블이 있었다. 의자가 클래식하다. 베이글과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했다. 리안스 베이글 중에서 흑미 베이글이었다. 흑미 베이글만 단독 촬영. 참 좋아하는 베이글이다. 위치스 테이블에서도 이 베이글을 쓴단다. 아메리카노 잔만 찍어봤다. 커피잔 찍기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커피 한잔 하면서 다이어리 정리도 했다. 옆 테이블의 처자는 열심히 토플 공부 중이었다. 이대 코즈니 지하 매장 한켠에 카페가 있다. 명동 코즈니에는 하겐다즈 카페가 있었는데, 이대는 자체 운영하는 카페가 있었다. 코즈니 매장은 참 볼 것들이 많다. 막상 산 것들이라면 연필 한 다스와 노트였지만. 그러고 보니 이대 주변도 바뀌고 있다. Hello APM이 생기고 이대 캠퍼스 내에는 ECC가 완공되어서 학내 시설 외에도 상업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ECC 내부에는 아트하우스 모모라고 극장도 생겼다. 언제 구경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