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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예고편 - '은둔형 재야 블로거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오다'

노란전차 2008. 3. 17. 13:31
'은둔형 재야 블로거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오다'

어제 센트럴 시티에서 있었던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아무 생각없이 응모했던 것이 당첨되어 한번 가보지 하고 갔다왔더랬다.

내 경우 초청강연으로만 세션을 채웠는데, 이것도 꽤 나름 의미가 있었다.
소설가 박범신님,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한비야님, 시월애 이현승 감독님,
사학자 정수일 교수님 이름만 들어도 다 알만한 분들의 강의를 들어서 좋았다.

물론 앞서 좋은 말씀을 주셨던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님이나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하신 이공건축의 류춘수 대표님도 잊을 수 없다.


은둔형 재야 블로거가 무슨 말인고 하니..

은둔형 - 메타블로그나 윙버스와 같은 전문 블로그 사이트에
등록하지도 않고, 잘 알려지지도 않아서.
재야 블로거- 실제 운영하는 블로그는 따로 있는데다 어떠한
포털에도 속하지 않은 설치형 블로거이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거 자격으로 컨퍼런스 참가 자격을
얻었지만 아직까지는 네이버 소속이라고 하면 어색하다)

나름 나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즉, 스타급 메이저 블로거들과는 좀 상반된 입장의 경우이다.

갔다와서 느꼈던 이런 저런 생각들을
사진과 겸해서 간단하게 올려볼까 한다.

나름 생각할 것도 많았고 강연 덕에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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