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iphone 4
- iPhone 5S
- Rollei35s
- 홍콩
- 사진
- 카페
- hong kong
- 산책
- 홍콩여행
- 스콘
- nex-5n
- 당일여행
- 맛집
- cafe
- 일산 카페
- 홍대주변
- 서교동성당
- 뷰티폰
- 아이폰
- 부산여행
- Agfa Vista 200
- 여행
- 간송미술관
- 필름카메라
- 홍콩섬
- 런던여행
- 영국여행
- Sigma 30 1:2.8 EX DN
- 라페스타
- 커피
Archives
- Today
- Total
Serendipity
D-46~41까지 본문
D-46 이전
동생이 8월 연휴에 물 건너가서 휴가를 보내자는 제안을 했다.
사실 휴가에 대한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무덤덤했는데
동생의 제안에 내심 귀가 솔깃해졌더랬다.
우리집에서 제주도도 못 가본 유일한 사람인지라 언젠가는
비행기를 꼭 타고야 말리라 하는 비장한 각오를 했던 터에
얼씨구나 했다.
구체적으로 여행 구상에 들어간 것은 22일부터였다.
여행사를 막연하게 알아보기만 했고 예약에 대한 생각은
느긋하게 '까짓거 좀 더 알아보고 하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때가 성수기니만큼 이번 달을 넘기면 예약이고 뭐고
힘들지도 모른다는 동생의 말에 본격적으로 여행사를 물색했다.
사실 에어텔 상품으로 비행기 편과 호텔만 잡으면 되는 것인지라
고민하고 할 필요도 없었다.
6월 27일 D-46일째 - 항공편 확정
인터넷 여행사 하나를 물색해서 예약을 했다.
인터넷 상으로 일단 예약을 하고, 항공권의 시간을 조정하려고
여행사와 통화를 했다. 만만하게 봤는데 벌써 항공권이
동나기 일보 직전이었다. 입국 항공편 표도 겨우 끊어야 했다.
숙소는 Allson과 차선책으로 Peninsula를 일단 잡아 놓았다.
싱가폴 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에도 가입신청을 해 놓았다.
마일리지 적립에 관해 알아놓아야 한다.
6월 28일 D-46일째 - 호텔 예약
Allson과 Peninsula가 모두 예약이 차서 Furama City Centre로
권유 받았다. 차이나타운에 있고 가격대도 두 호텔과 비슷했다.
가능한 번화가로 숙소를 염두에 두었는데, Furama마저 힘들면
오차드 로드 쪽을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기로 하고 Furama로
예약을 시도했다.
6월 29일 D-45일째 - 호텔 확정
출국시기가 성수기의 절정이다 보니 숙소 잡는 것도 만만찮다.
내심 차차선책으로 오차드 로드 쪽의 호텔을 물색했는데
가격이 3~4만원 정도 더 비쌌다. 성수기라고 추가 요금도
지불했는데 호텔 가격인들 더 못 주랴 대범하게 생각했다.
일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문자 메세지가 와 있었다.
숙소까지 확정이 되었다고. 다행히도 원하는 숙소로 잡혔다.
오차드 로드는 그냥 여행 일정에 넣어야겠다. ^^
비행기편에 이어 숙소까지 확정되니 정말 실감이 난다.
6월 30일 D-44일째 - 입금
여행경비를 입금하고 확인이 되는대로 발권에 들어간다고 한다.
싱가폴 관련 여행정보와 작년에 싱가폴 관광청에서 받아둔
책자와 지도를 열심히 읽어보면서 마냥 들뜬 상태였다.
참, 여행영어 책자도 물색했다.
7월 1일 D-43일째 - 어디를 갈 것인가
인터넷으로 여행정보를 보면서 어디를 갈 것인가를
조금씩 생각해봤다. 사실 촌스러운 생각일런지 모르겠지만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머라이언 상이 있다는 머라이언 공원이다.
왠지 여기에서 사진을 콱 박아야 싱가폴에 갔다는 증명이
될 것 같아서... 처음에는 요상해 보이던 머라이언이
귀엽기까지 했다. 머라이언아, 기다려라~
7월 2일 D-42일째 - 티켓 수령
등기우편으로 항공권과 호텔 바우처가 왔다.
우편 발송 전이라면 직접 여행사에 가서 받을까 했는데
인터넷으로 조회를 해보니 벌써 일산까지 우편물이 와 있단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사에서 온 봉투를 뜯어보니 E-Ticket과
호텔 E-Voucher, 싱가폴 지도, 안내서 등이 있었다.
비행기 편명과 시간, 호텔까지 적혀 있는 서류들을 보니까
정말 실감이 난다. 이제 일정을 생각해 볼 때다.
예약하는 데도 겨우 겨우 했는데 어떻게든 가려는 징조였는지
다행히도 잘 풀렸다. 이렇게 나의 첫 해외여행은 시작되나보다.
동생이 8월 연휴에 물 건너가서 휴가를 보내자는 제안을 했다.
사실 휴가에 대한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무덤덤했는데
동생의 제안에 내심 귀가 솔깃해졌더랬다.
우리집에서 제주도도 못 가본 유일한 사람인지라 언젠가는
비행기를 꼭 타고야 말리라 하는 비장한 각오를 했던 터에
얼씨구나 했다.
구체적으로 여행 구상에 들어간 것은 22일부터였다.
여행사를 막연하게 알아보기만 했고 예약에 대한 생각은
느긋하게 '까짓거 좀 더 알아보고 하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때가 성수기니만큼 이번 달을 넘기면 예약이고 뭐고
힘들지도 모른다는 동생의 말에 본격적으로 여행사를 물색했다.
사실 에어텔 상품으로 비행기 편과 호텔만 잡으면 되는 것인지라
고민하고 할 필요도 없었다.
6월 27일 D-46일째 - 항공편 확정
인터넷 여행사 하나를 물색해서 예약을 했다.
인터넷 상으로 일단 예약을 하고, 항공권의 시간을 조정하려고
여행사와 통화를 했다. 만만하게 봤는데 벌써 항공권이
동나기 일보 직전이었다. 입국 항공편 표도 겨우 끊어야 했다.
숙소는 Allson과 차선책으로 Peninsula를 일단 잡아 놓았다.
싱가폴 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에도 가입신청을 해 놓았다.
마일리지 적립에 관해 알아놓아야 한다.
6월 28일 D-46일째 - 호텔 예약
Allson과 Peninsula가 모두 예약이 차서 Furama City Centre로
권유 받았다. 차이나타운에 있고 가격대도 두 호텔과 비슷했다.
가능한 번화가로 숙소를 염두에 두었는데, Furama마저 힘들면
오차드 로드 쪽을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기로 하고 Furama로
예약을 시도했다.
6월 29일 D-45일째 - 호텔 확정
출국시기가 성수기의 절정이다 보니 숙소 잡는 것도 만만찮다.
내심 차차선책으로 오차드 로드 쪽의 호텔을 물색했는데
가격이 3~4만원 정도 더 비쌌다. 성수기라고 추가 요금도
지불했는데 호텔 가격인들 더 못 주랴 대범하게 생각했다.
일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문자 메세지가 와 있었다.
숙소까지 확정이 되었다고. 다행히도 원하는 숙소로 잡혔다.
오차드 로드는 그냥 여행 일정에 넣어야겠다. ^^
비행기편에 이어 숙소까지 확정되니 정말 실감이 난다.
6월 30일 D-44일째 - 입금
여행경비를 입금하고 확인이 되는대로 발권에 들어간다고 한다.
싱가폴 관련 여행정보와 작년에 싱가폴 관광청에서 받아둔
책자와 지도를 열심히 읽어보면서 마냥 들뜬 상태였다.
참, 여행영어 책자도 물색했다.
7월 1일 D-43일째 - 어디를 갈 것인가
인터넷으로 여행정보를 보면서 어디를 갈 것인가를
조금씩 생각해봤다. 사실 촌스러운 생각일런지 모르겠지만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머라이언 상이 있다는 머라이언 공원이다.
왠지 여기에서 사진을 콱 박아야 싱가폴에 갔다는 증명이
될 것 같아서... 처음에는 요상해 보이던 머라이언이
귀엽기까지 했다. 머라이언아, 기다려라~
7월 2일 D-42일째 - 티켓 수령
등기우편으로 항공권과 호텔 바우처가 왔다.
우편 발송 전이라면 직접 여행사에 가서 받을까 했는데
인터넷으로 조회를 해보니 벌써 일산까지 우편물이 와 있단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사에서 온 봉투를 뜯어보니 E-Ticket과
호텔 E-Voucher, 싱가폴 지도, 안내서 등이 있었다.
비행기 편명과 시간, 호텔까지 적혀 있는 서류들을 보니까
정말 실감이 난다. 이제 일정을 생각해 볼 때다.
예약하는 데도 겨우 겨우 했는데 어떻게든 가려는 징조였는지
다행히도 잘 풀렸다. 이렇게 나의 첫 해외여행은 시작되나보다.
반응형
'travel > 2005 Singap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 싱가포르 여행 - (1) SQ883이 보인다 (0) | 2009.01.10 |
---|---|
여행 일정 (0) | 2005.08.17 |
싱가포르 여행 결산 (2) | 2005.08.15 |
D-11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0) | 2005.08.01 |
D-40~D-35 가볼 곳을 생각해보다 (0) | 2005.07.0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