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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09년 (3)
Serendipity
* 트위터 트위터를 하기 전에 미투데이를 사용했다. 블로그와 또 다르게 읊조리는 재미가 있어서 혼자말도 잘 남기는 곳이 되었다. 그러다가 트위터라는 비슷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정을 만들어봤다. 처음에는 물론 읊조리기만 했다. 그러다가 유학 중인 친구의 남편과 맞팔로우를 하면서 대화라는 것을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팔로어 숫자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에 내가 팔로우한 계정들은 책이나 뉴스, 음악 또는 유명인들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비슷한 화제를 가진 사람들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오프에서 모임을 갖기도 했고, 즐거운 기억들로 남아있다.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신선함이 느껴지고 의외로 좋은 이야기들이 오갈 때가 있다. 트위터가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다. 이제 팔로잉 관계에 대화..
1편에서 이어짐. *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다. 올해는 사람들을 대하는 시간이 전에 비해 부쩍 늘었다. 전에 가입했던 모임에 우연찮게 초대를 받게 되면서 와인과 더불어 사람들을 접하게 되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나게 되면서 적응기도 물론 있었지만, 차차 익숙해지는 것 같다. 여러 사람들을 대하며 세상을 보는 눈도 다양해지고 시야도 넓어지겠지. 또한 일 관계로 사람들을 많이 대했다. 전에 하던 일은 자리에 얌전히 앉아서 했기에 사람들을 만날 일이 적었는데, 관리 쪽 일이 커지면서 사람들을 많이 대해야 했다. 생소했던 일들을 한꺼번에 접하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얻어지는 것은 있었다. 다음에 비슷한 일이 생기면 적어도 덜 버거울 것 같다. * 갑자기 큰 일을 맡은데다 일에 치여..
내일이면 파란만장했던 2009년도 안녕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가 찬찬히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터. 지금부터 시작이다. * 영등포 타임 스퀘어 개장 11월에 타임 스퀘어가 화려하게 개장했다. 작년에 영등포 신세계가 경방필과 합쳐진다면서 영업을 중단했다. 그러면서 경방필 뒷쪽으로 여러 건물을 만들어 복합 공간으로 재개장을 했는데, 그것이 바로 타임 스퀘어인 것이다. 생긴 이래로 간간이 구경삼아 돌아다니는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영등포점이다. 교보문고를 워낙 좋아해서 광화문점도 잘 가는 편이었는데 영등포점이 생긴 이후부터 마음이 바뀌었다. 일단 조명이 밝고 매장 동선을 잘 짜놓았다. 책을 보고 싶게, 사고 싶게 만드는 구성이다. 특히 핫트랙스 문구매장은 광화문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