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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런던여행 (13)
Serendipity
(전편에 이어...) 스타벅스에서 나와 피카딜리 방향으로 걷다 보니 포트넘 앤 메이슨이 보인다.여기는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므로 지나치지 말고 매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1층, 영국은 G층인 이곳은 주로 홍차와 티푸드들이 있다.포트넘 앤 메이슨에서 취급하는 유명한 홍차는 총망라되어 있다. 단 하나만 빼고...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다기류.은은한 파란 배경이 꽤나 고급스러워 보인다. 마음 같아서는 사오고 싶었지만 이 또한 어떻게 들고 올까 싶어 구경만 했다.도자기 류를 사면 깨지지 않게 포장을 잘 해야 할텐데 등등의 생각으로 이래저래 골치가 아플 것 같았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매장에도 이렇게 상품진열을 해서 친숙하다.주로 단일 품종 홍차들이 진열되어 있다. G층 ..
벌써 런던에 온지 5일이 되었다. 여기에 있을 날이 그만큼 짧아졌다는 생각과, 아직도 남아있는 날들이 많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시차적응도 완전히 됐으므로 지난 주보다는 조금 더 돌아다녀도 될 것 같다.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않고 쉬엄쉬엄 다닐 예정... 여기에 10박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생각보다 실했던 조식이었다.'누구네 농장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과 같은 문구로 식재료의 출처를 한곳에 적어놔서 신뢰도도 높이고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을 강조했다.특히 팬케익과 스크램블 에그가 맛있어서 지금도 기억난다. 크로와상이나 뺑 오 쇼콜라도 프렌차이즈 빵집 맛이 아니어서 더욱 좋았다.필터 커피도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종종 마셨다. 이래서 일일 일 몬머스 커피 계획이 실패한건가...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
시차적응을 하느라 몸과 마음이 해롱해롱한 가운데 런던에 온지 4일째가 되었다. 늘 그렇듯이 영국식 아침식사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어디를 갈지 잠시 고민하다 숙소에서 나와 밀레니엄 브릿지로 향했다. LSE Bankside House에서 서더크 역까지는 느릿느릿 걸어도 10분 정도 소요되고,역에서 전철을 타고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는 피카딜리 라인으로 갈아타는 것보다코앞에 있는 테이트 모던을 지나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템즈강 북쪽이라 차라리 걷는게 더 낫지 싶어 서더크에 있는 동안 템즈강을 걸어서 건넜다. 그때 걸어다니며 봤던 템즈강 주변의 풍경은 아직도 아련하게 떠오른다. 오늘도 런던은 맑음.숙소에서 나와 동네 마실 가듯이 밀레니엄 브릿지를 슬슬 건넌다.테이트 모던과 세인트 폴 대성당을 이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