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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Note - 일산동구 풍동 본문
카페 노트의 외관. 붉은 벽돌 건물에 깔끔한 간판이 인상적였다.
표지에 카페 내부 사진이 있는 메뉴판. 표지를 넘기면 예쁜 손글씨의 메뉴 페이지들이 나온다.
주문한 브라우니. 케익이 떨어졌다고 해서 브라우니를 골랐는데 달달하면서 진한 맛이 났다.
어쩌다 기분이 꿀꿀해서 달달한 것이 필요한 날에 어울릴 것 같다.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비치된 책들 중에 읽어보려고 고른 책들.
책 제목은 '인천테마여행'과 '우리 카페나 할까?'였다.
아메리카노 원두는 UCC를 쓴다고 한다.
사족이지만 이번에 찍은 음식사진이 꽤 마음에 든다. 수동촛점으로 맞췄을 뿐인데 ^^
앉아있던 자리 왼쪽 옆에 있던 선반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었다.
카페 문을 열면 오른쪽으로 바로 보이는 주방 모습.
선반 사이로 책장이 있는 카페 벽면이 보인다.
요즘은 일산에도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다.
호수공원이나 정발산역 쪽에도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조용히 자리잡고 있다.
전에는 홍대 쪽을 많이 갔지만 점점 내가 사는 동네의 카페들을 찾아보게 된다.
일산에 자리잡는 카페들은 밀집지역이 따로 있지 않고 주택가에 조용히 숨어있는 편이다.
카페 노트는 새롭게 형성된 풍동지구에 위치해 있다.
동네 사람들이 편안하게 브런치나 차를 마시기에 좋은 곳 같았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지만 웬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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