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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이어폰을 바꾸다

노란전차 2007. 12. 22. 22:23
본래 아이팟에는 하얀 번들 이어폰이 딸려온다.

하얗고 예쁘긴 한데 그닥 좋은 것을 못 느꼈던데다,
새로 산 가방의 검정색 안감 때문인지 이어폰이
검게 물들어서 심히 볼품이 없어졌다.

전에 어학원 마일리지로 산 젠하이저 이어폰은
끊어질세라 아끼면서 집에서만 썼는데 아이팟에
물려보니 소리도 훨씬 좋고 안들렸던 중저음까지
생생하게 들려온다.

그래도 아이팟의 번들 이어폰은 정말 깔끔하고 예뻐서
포기하기는 아깝고, 애플에서 젠하이저 수준의 품질에
번들 이어폰의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픽스딕스에서 번들 이어폰의 가격을 보니까 3만 5천원이던데..

아무래도 번들 이어폰보다는 젠하이저 걸로 대체해야겠다.

이렇게 소리가 좋은줄 누가 알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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