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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핸드드립 커피 본문
Beans Made에서 산 원두를 아껴가며(?) 먹고 있다.
커피 메이커에서 내리려고 봉지를 여는 순간 감도는 향이
좋아서 한동안 향만 맡고 있을 때도 있다.
그런데, 커피 메이커로 내려 먹는 맛은 뭔가가 부족했다.
밍밍하고 깊은 맛이 나지 않았다. 원래 숭늉같은 커피를
좋아해서 물을 많이 넣은 커피를 좋아했는데, 막상 다른
커피들을 마시면서 느꼈던 그것이 부족했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맛의 깊이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카페도 가보고,
원두를 산 곳의 사장님과 이야기를 해보고,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의 말을 들어봐도
결국은 '핸드드립'으로 귀결되었다.
핸드드립으로 하면 깊이 있는 맛이 나올까 싶어서
한번 시도해 봤다. 대충 본대로 처음에 살짝 커피를
적셔주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내려봤다.
그 결과 커피 메이커와는 또 다른 맛이 났다.
깊이랄까.. 입 안에서 감도는 느낌도 조금은 묵직하고
그러면서도 왠지 깔끔한 느낌이었다.
고등학교 때 멋부린답시고 마셨던 인스턴트 커피에서
집에 있는 커피 메이커를 쓰면서 시작된 원두 커피 마시기,
이제는 핸드드립이다.
이렇게 나의 커피 마시기도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커피 메이커에서 내리려고 봉지를 여는 순간 감도는 향이
좋아서 한동안 향만 맡고 있을 때도 있다.
그런데, 커피 메이커로 내려 먹는 맛은 뭔가가 부족했다.
밍밍하고 깊은 맛이 나지 않았다. 원래 숭늉같은 커피를
좋아해서 물을 많이 넣은 커피를 좋아했는데, 막상 다른
커피들을 마시면서 느꼈던 그것이 부족했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맛의 깊이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카페도 가보고,
원두를 산 곳의 사장님과 이야기를 해보고,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의 말을 들어봐도
결국은 '핸드드립'으로 귀결되었다.
핸드드립으로 하면 깊이 있는 맛이 나올까 싶어서
한번 시도해 봤다. 대충 본대로 처음에 살짝 커피를
적셔주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내려봤다.
그 결과 커피 메이커와는 또 다른 맛이 났다.
깊이랄까.. 입 안에서 감도는 느낌도 조금은 묵직하고
그러면서도 왠지 깔끔한 느낌이었다.
고등학교 때 멋부린답시고 마셨던 인스턴트 커피에서
집에 있는 커피 메이커를 쓰면서 시작된 원두 커피 마시기,
이제는 핸드드립이다.
이렇게 나의 커피 마시기도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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