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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yoga diary

요가 세번째 날

노란전차 2004. 8. 17. 23:20
요가 세번째 날.

쌈박하게 입어야 할 때도 기분이 좋을 거라고 동생들이
은근히 부추겨 산 푸마 트레이닝 바지를 처음으로 입고 요가를 했다.
뭐랄까. 살짝 피트되는 느낌이 생각보다 좋았다.
이번에 지른 바지 덕에 지금은 절약모드로 들어가야 한다.

또 새로운 자세들을 이리 저리 따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몸이 많이 굳어져서 풀어줘야 하는데 언제쯤 풀어질지 궁금하다.
강사의 말은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하니 집에서도 동작이나 명상을
해줄 것을 당부했는데 슬슬 그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날이 선선해지면 집중력이 올라가서 더 잘 될 거라고 한다.

아직은 복식호흡도 동작도 걸음마 단계이다.
조만간 원정혜의 힐링요가 책을 읽고 동작이나 호흡법을 찬찬히
봐둘까 한다.

하다 보면 잘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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