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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yoga diary

요가 시작

노란전차 2004. 8. 10. 22:54
드디어 요가를 시작했다.

처음 시작하는데다 몸이 많이 굳어있던 터라
이자세 저자세를 하는데 은근히 힘이 들었다.

그래도 첫술에 배부르랴.
느긋한 마음을 갖고 하다 보면
조금씩 유연해지겠지.

요가를 마치고 주엽역에 새로 생긴
별다방에서 녹차 프라푸치노를 사들고
마을버스에서 시원하게 먹었다.

하지만 별다방에서 파는 프라푸치노는
너무 비싸고 운동 후에 고칼로리 음료를
먹으면 바로 살로 갈 것이라 생각하니
차마 다시 먹을 자신은 없다.
그냥 물이라면 모를까.

그것보다 예쁜 트레이닝 바지랑
티셔츠를 사야겠다.

새롭고 산뜻한 기분을 배가시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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