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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iPnone6S (3)
Serendipity
평창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반다비가 까눌레 뒤에 있다.'이게 까눌레에요' 하며 설명하는 느낌이랄까. 정말 귀엽다. 계단 쪽 벽 모습. 작은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카페 내부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테이블.책이 꽤 많이 꽂혀있다. 판매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자리.책과 CD로 둘러싸여 아담한 공부방 느낌이다. CD가 있는 벽면에도 책상이 테이블로 있다.혼자 왔을 때 앉아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자리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익과 양과자들.당근케익이 인기가 좋은지 한 조각만 남아있다. 남도 흑밀을 써서 만들었는지 이름도 '남도 흑밀 파운드'였다.파운드케익과 휘낭시에, 마들렌 등의 구움과자들. 예쁜 공부방 느낌이 물씬 나는 테이블 뒤로 책장이 있고, 책장 뒤에는 창가 자리가 있었..
대문에 있던 콘하스 간판. 나무 간판이 참 따뜻해 보인다. 여기도 나무 간판이 있다. 주문하고 기다리며 창밖을 찍어봤다. 하늘은 파랬고, 햇살은 정말 좋았다. 커피와 베이커리를 동시에 하는 곳이기에 빵 진열대도 물론 있다.요즘 카페에서 베이커리를 겸하는 곳들이 많아져서 웬만한 빵집 못지 않게 맛난 곳들도 있다.종류가 많지 않지만 여기는 어떨지 궁금해졌다. 자리를 잡고 앉은 쪽 방향으로 보이던 풍경.빵 진열대 뒤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준다. 이윽고 진동벨이 우웅 울려 받아온 것들.아메리카노와 크로와상이다.크로와상은 바삭바삭하게 겹겹이 구워진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크로와상 같은 빵일수록 어줍잖은 빵집에서 몇개를 사먹느니 제대로 만드는 곳에서 한개를 사먹는 것이 더 낫다.여기는 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