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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afe Madre (2)
Serendipity
오랜만에 Cafe Madre에 갔다. 해마다 늦가을이나 겨울에 들르게 되는 곳이다. 작년에도 여기 사진을 올려서 이번에는 2009년 이라는 부제를 달아봤다. 늘 찍게 되는 긴 테이블과 의자. 테이블 위의 꽃장식이 늘 바뀌어서 찍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곧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게 장식하겠지? 긴 테이블과 꽃장식과 의자가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 같다. 이번에는 세로로. 하얀 전등갓과 빨간 장미, 의자 위에 놓인 보라색 방석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에는 의자들만 찍어봤다. 테이블 위의 맥북은 카페 직원 것이다. 타임스퀘어 a#에 갔다가 맥북 신형을 보고 사고 싶어졌다. 빨간 장미, 할로윈 호박, 설탕통 세 조합이 왠지 재밌다. 내가 주문한 Weekend Brunch. 아메리카노와 시리얼, 우유, 요거트다...
테이블 위 꽃들이 예뻐서 찍었다. 이건 빨간 국화. 노란 국화. 깔끔한 나무 테이블에 벽, 국화가 참 예뻐서 계속 찍었다. 이번에는 의자도 배경에 넣고.. 주로 맥주를 수납하는 곳인가보다. 역시 꽃과 탁자와 의자에 삘 받아서 열심히 찍었다. 처음 앉았던 쪽에서 찍은 자리. 조명등이랑 어우러졌다. 나중에 저 자리로 바꿔 앉았다. 바꾼 자리에서 보이던 창 밖 풍경. 밖에도 장식용 의자가 있었다. 바로 앞에 있던 책장. 책 종류도 다양했고 잡지도 있었다. 착한 가격에 새로 산 만다리나 덕 가방과 입으면 흑곰 분위기가 나는 검정 긴 점퍼. 내가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 바게트로 만들었는데, 식빵과는 또 다른 맛이 났다. 잘 구운 베이컨과 시럽, 유자청이 묘하게 조화를 이뤄서 맛도 좋았다. 겉은 살짝 질기고 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