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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콘하스커피 (1)
Serendipity
대문에 있던 콘하스 간판. 나무 간판이 참 따뜻해 보인다. 여기도 나무 간판이 있다. 주문하고 기다리며 창밖을 찍어봤다. 하늘은 파랬고, 햇살은 정말 좋았다. 커피와 베이커리를 동시에 하는 곳이기에 빵 진열대도 물론 있다.요즘 카페에서 베이커리를 겸하는 곳들이 많아져서 웬만한 빵집 못지 않게 맛난 곳들도 있다.종류가 많지 않지만 여기는 어떨지 궁금해졌다. 자리를 잡고 앉은 쪽 방향으로 보이던 풍경.빵 진열대 뒤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준다. 이윽고 진동벨이 우웅 울려 받아온 것들.아메리카노와 크로와상이다.크로와상은 바삭바삭하게 겹겹이 구워진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크로와상 같은 빵일수록 어줍잖은 빵집에서 몇개를 사먹느니 제대로 만드는 곳에서 한개를 사먹는 것이 더 낫다.여기는 후자에..
food & recipe/food & cafe
2018. 4. 5.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