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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산맛집 (4)
Serendipity
주문한 팥빙수가 나왔다. 요즘 빙수들이 그러하듯이 우유빙수이다. 경북 예천의 팥으로 직접 만든다고 해서 더더욱 믿음이 갔다. 빨간콩 외관. 그냥 평범한 곳이지만 팥빙수는 정말 맛났다. 밀탑빙수나 아티제 네쥬 소르베가 부럽지 않다. 게다가 가격도 요즘 빙수 치고는 비싸지 않다. 팥빙수를 먹고 집으로 가던 중에 본 미관광장의 해바라기들.
요즘 음식사진 찍는 것도 유행을 따라 이제는 위에서 전체를 잡고 찍게 된다. 카페 벽면. 사장님이 꼬르동 블루에서 공부했나보다. 왼쪽에는 카페 이름도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유행하는 메이슨 자 같은 유리병에 담겨 나왔다. 케익 카페에서 커피 맛까지 좋기 어려운데 여기는 둘 다 괜찮다. 예전에 유행했던 음식사진 촬영법으로 찍어봤다. 뉴욕치즈케익을 먹었는데 진한 크림치즈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 특히 케익 맛 못지 않게 바닥도 맛있었다. 바닥은 다이제스티브를 으깨서 썼을까 궁금하다. 카페 입구 쪽 그림자가 마음에 들어 찍어봤다. 카페 외관. 귀여운 토끼가 마스코트로 있는 래빗 카페이다. 다음지도에 래빗카페 상호로 검색을 하면 인천 임학동이 나오는데, 같은 계열이라고 한다. 내가 간 일산점은 정발산역 미관광..
언제나 이곳은 사람이 많다. 늘 지나기만 했는데 오늘은 먹어보는구나. 10분 정도 기다렸더니 자리가 났다. 자리마다 있던 수저와 젓가락통. 우리가 앉은 벽면 쪽에 있던 그림. 새우가 큼직하게 그려져 있다. 먼저 튀김이 나왔고 뒤이어 떡볶이가 나왔다.요즘 대세는 국물 떡볶이인가보다. 홍대 미미네에서 먹었던 국물 떡볶이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웨스턴돔만 해도 대부분의 떡볶이들이 국물 떡볶이이다.다음에는 다른 곳에서 어떻게 맛이 다른지 먹어봐야겠다.무 초절임이 반찬으로 나오고, 별도의 소스도 있었는데 소스는 먹어보지 않았다. 국물떡볶이는 미미네의 그것보다 약간 매웠다.밀가루 떡볶이에는 국물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어렸을 적 학교 앞 분식점에서 먹었던 그 맛이 가끔 생각난다.튀김에 국물을 곁들이면 더 잘 어..
모처럼 주말에 영화 한편을 보고 나니 라페스타를 지날 적마다 지나치던 카페가 생각났다. 부슬부슬 비가 오는데다 4월 하순과 어울리지 않게 쌀쌀하기까지 했다. 고로 커피 한잔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었다. 대략 위치는 기억을 더듬어 찾아냈다. 그리고 모리커피라는 아담한 커피집에 도착했다.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빨간색 로스터가 보인다. 귀퉁이 선반에는 로스팅된 원두와 커피용품 등이 진열되어 있다. 카페에 있던 샹들리에. 이때만 해도 웬지 눈에 익숙한 느낌 뿐이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커피는 과테말라를 주문했다. 진하게 내린 커피맛은 날씨와도 잘 어울렸다. 핸드드립 커피의 장점은 내리자 마자 바로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메리카노는 온도가 높아서 시간 간격을 두고 식혔다 먹는 편이다. 한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