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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준비 (2)
Serendipity
생각지도 않게 또 여행을 가게 된다. 패키지 여행이 아닌지라 하나하나 준비해야 한다.가고 오는 것부터 머무를 곳까지 죄다 내 손으로 찾아 품을 팔게 된다.그러면서 여행의 요령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 가고 오는 것이 해결되었으니 숙박을 알아볼 차례이다.생각했던 숙소가 예약이 차서 일단 대기로 올려놓고차선책으로 다른 숙소를 알아봐야 한다.틈틈이 여행 사이트나 블로그 등을 매의 눈으로 보며정보가 될만한 것들을 찾아놓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여행지를 돌아보는 재미 못지 않게 여행 준비를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조금이라도 더 괜찮은 가격으로 최대의 효과를 위해 열심히 찾아 다니고갈 곳을 동선으로 짜보기도 하고 쇼핑할 곳은 어디인지 등등... 이번 여행은 지난 여행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잘 다닐 수 있지..
9월 초순 휴가로 부산 당일 여행을 다녀오며 추석 연휴에 대한 고민을 했다. 최고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라는 말이 무색하게 다가오던 때, 추석 연휴 양 옆의 평일 중 하루를 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또 다른 여행을 생각했다. 혼자건 국내건 해외건 개의치 않고 떠나볼까 하는 생각이 크게 자리잡았던 것 같다. 몇년 간 휴가를 제대로 못 가봤던 것도 있던데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가랴' 싶었다. 한편으로는 황금연휴에 걸맞는 최고 성수기인지라 갈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컸다. 그러던 중 둘째동생이 여행에 합류하기로 했고, 휴가가 끝나는 다음 주가 연휴의 시작이어서 기간도 촉박했다. 혼자라도 도쿄를 가볼까 싶었는데 동생이 일본 여행을 했던 터라 다른 곳을 물색해야 했다. 절충안으로 선정된 곳이 홍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