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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일단 새 숙소를 나와서 다음 일정을 생각해봤다. 돼지코라 불리우는 어댑터가 없으니 일단 그걸 사야 하므로 역에 있는 부츠를 들렀다 런던의 마지막은 뮤지컬로 대미를 장식해야 하지 않나 싶어 표를 사러 레스터 스퀘어로 가기로 했다. 일정표가 없이 움직이다 보니 발길이 닿는대로 움직이는 편이었는데, 특히 이날은 가장 분주히 움직인 날로 기억한다. 숙소를 나오면 정문에서 맞은편으로 바로 보이는 영국도서관이다. 노란 간판에 있는 저 소녀가 누군지 궁금했는데 금새 의문이 풀렸다.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그 앨리스였다. 도서관 로고에 자국 고전 소설의 주인공 삽화를 넣는 저 센스란... 그리고 영국도서관 바로 옆에는 보기만 해도 멋진 건물이 하나 있다. 원래 기차역이었다던데 지금은 세인트 판크라..
해로즈 백화점 근처 나이트브리지 역에서 전철을 타고 내셔널 갤러리 방향으로 이동했다.런던에 도착한 이래 트라팔가 광장 앞을 종종 지나다녔지만 내셔널 갤러리를 본격적으로 들어가보는 것은 처음이다.하지만 오후 늦게 도착을 해서 폐장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오래 있을 수도 없다.그야말로 주어진 시간은 짧고 보고 싶은 것은 많은 안타까운 상황에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으니... 런던으로 오기 전에 여행준비를 하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미술관 별로 봐야 할 소장품들을 전시실 위치까지 명시해서 목록으로 정리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연동해서 보면 그만이다.코톨드 갤러리의 경우 규모가 크지 않아 전체 작품을 보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아 크게 필요하지 않았고,영국 박물관은 가이드 투어로 다녔기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