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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 대한 고민

노란전차 2015. 7. 27. 17:06

다음카카오에서 브런치 서비스를 개시했다.

 

여행 준비 때문에 잘 가는 여행작가의 카카오스토리를 보다 브런치로 링크가 되어 있어 봤더니. 화면도 깔끔하고 잡지같다.

얼떨결에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을 했더니 브런치 계정이 생겼고 이걸 어떡해야 하나 고민 중에 있다.

현재 다음카카오에는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 그리고 브런치까지 세 개의 유사한 서비스가 있는 셈이다.

셋 다 끌고 갈 것인지, 아니면 하나만 살리고 나머지를 쳐낼지, 하나만 쳐내고 둘만 살릴지, 다 없앨지 아무도 모르지만.

요즘처럼 서비스가 금방 없어지는 경우라면 브런치가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된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 차라리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구축하라는 누군가의 말도 설득력있게 들린다.

 

그래서 약간 고민을 해서 내린 결론은, 브런치를 여행용 기록으로 특화시킬까 하는 것이다.

어차피 다음 달 휴가로 여행을 갈 것이고, 처음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한지 만 10년이 되는 해여서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그런데 기록을 잘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해보고 괜찮으면 지난 여행 기록까지 투척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어쨌든 시도는 해보기로 한다.

 

이 시점에서 브런치 계정은 이렇다.

https://brunch.co.kr/@citroen74 

 

현재 텅 비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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