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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노란전차 2010. 4. 1. 00:56
일하면서 짬짬이 들은 곡이다. 곡이 차분해서 비오는 날과 잘 어울렸다. 이 곡은 라벨이 벨라스케스의 그림 중 "왕녀 마가레타의 초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고 한다. 라벨은 평생동안 독신으로 지내며 벨라스케스의 그림 속의 왕녀를 짝사랑했단다. 곡의 제목만 알던 시절에는 그저 어떤 요절한 왕녀를 추모하며 쓴 곡으로 생각했는데, 이런 배경이 있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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