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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tiam

노란전차 2007. 8. 18. 22:08
아까 학원 수업이 끝나고 청계천을 지나는데
Kopitiam이라는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다.

Kopitiam이 뭔고 하니, 싱가포르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그런 종류의 음식점이다.

메뉴를 대충 보니까 카야 토스트도 팔고
커피도 팔고 그랬던 것 같다.
야쿤 카야 토스트가 우리나라에 체인으로
있지만 카야 토스트는 싱가포르에서 파는
토스트의 일종이고, 야쿤이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라고 한다.

전에 여행갔을 적에 숙소 맞은 편에
코피티암 스타일의 작은 음식점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사람들이 카야 토스트를 많이 먹었다.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코피티암의
카야 토스트 가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야쿤 것보다 싸게 판다면 경쟁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에 수업 끝나고 먹으러 가봐야겠다.

그리고...
바람이 정말 선선하게 분다.
지리멸멸하게 내리던 비는 아무래도
계절을 재촉하는 비가 아니었나 싶다.

Although summer has Gone by,
star still shimmer in the sky...
물론 그렇겠지? 시간은 빨리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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