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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tra Mandheling

노란전차 2007. 8. 17. 00:08
요즘 마시고 있는 원두커피다.

쓴 맛이 다소 강한데 그래도 맛있다.
요즘은 점점 커피를 진하게 마시는 것 같다.
원두를 조금 더 넣더라도 드립으로 나오는
커피는 진하되 맑고 개운한 느낌이어서,
마시고 나면 상쾌해진다고나 할까.

먹은 원두들을 꼽아보니
Costarica
Columbia Supremo
Yergacheffee
Sidamo
Brazil Santos
Guatemala Antugua
Kenya AA

대략 이렇다.
어떤 원두가 더 맛있었는지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미맹인가? -_-

이제 새로운 원두를 개척하거나
기존의 원두를 더 먹으면서
내게 맞는 원두를 가려볼까 한다.

그리고...
나의 영향인지 사무실의 두 분이
드리퍼 셋트를 장만하셨다.
원두는 내가 구매대행을 했고,
지금 두 분은 원두커피의 새로운
세계에 푹 빠지고 있는 중이다.

본의 아니게 핸드드립 전도사가 된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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