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dipity

엥겔계수 본문

daily life

엥겔계수

노란전차 2007. 7. 7. 01:48
요즘 얼마나 돈을 쓰는지를 기입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출내역을 보니,
대부분이 식비교통비였다.
식비야 불필요한 간식을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사실 점심을 잘 먹는 편이라 간식이 딱히 당기지도 않는다.-
어쩌다 달달한 것이 절실히 당길 적에 길거리 와플 하나 사 먹는 정도고
크게 지출하는 건 커피 콩 사는 것 정도다.
식사도 일주일에 한두번 쯤은 의기투합해서 맛난 걸 먹는 정도이고...
그래도 엥겔계수는 높다. 정말 먹고 산다는 말이 딱이다.

그런데 교통비는 정말 어떻게 할래야 할 수가 없다.
그저 광역버스도 환승할인에 포함되기만을 물 떠놓고 빌고 있다.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써보려고 하는데
이건 차근차근 생각해봐야겠다.

그건 그렇고 이번 가계부 작성도 오래 가야 할텐데...
바야흐로 "쩐의 관리" 시대가 왔다.
반응형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ICN-SIN-LHR 가고 싶다...  (0) 2007.07.18
기행곡 - The Classic 2집 중에서  (0) 2007.07.15
자전거 타고 싶다...  (2) 2007.07.01
7월이 기대된다  (2) 2007.06.25
삽질만 했다  (0) 2007.06.0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