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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직접 볶은 원두를 사다

노란전차 2007. 1. 29. 23:00

Beans Made @ 홍대 앞
백그라운드 : 기록보존 제16호 (읽으려고 출력했는데 백그라운드가 됐다..)

아까 홍대 앞에 갔다가 직접 볶은 원두를 사왔다.
잘 가는 블로그가 있는데 거기서 알게 된 곳이다.

사장님이 취향을 물어보시고는 코스타리카를
추천해 주셨는데 시음을 하니 맛도 좋다.
여기는 기계를 쓰지 않고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만든다. 정성도 느껴지고 맛도 더 좋은 것 같다.
원두 이야기 뿐 아니라 사장님과 이런 저런 다른
이야기를 재밌게 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그리고 거스름돈으로 빳빳한 천원짜리 신권을 받았다.
기분도 좋고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리 된다니까.. :)

지금은 냉동실에서 보관 중인 코스타리카를 위해
커피메이커를 때 빼고 광 내야 할 것 같다.

음, 기대된다. 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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