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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가야금 4중주단 '여울' - Seventh Train 8:30

노란전차 2005. 12. 15. 12:40
딕플에 내장되어 있는 라디오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국악방송을 듣게 됐다.

우연히 가야금 곡을 들었는데 현대적인 분위기에
재즈풍까지 가미되어 색다른 느낌을 받았던 그 곡이
자꾸 생각나, 메모로 적어놓기만 했던 정보로
국악방송 사이트에서 곡의 제목과 연주자들을
알게 되었다.

곡 이름은 'Seventh Train 8:30'이고 '여울'이라는
가야금 4중주단의 전자 가야금 연주란다.

인터넷에서 여울에 대해 검색해보니
가야금 연주자인 황병기 님의 제자들이고
제자들을 위해 직접 팀 이름까지 지어주셨단다.
앞서가는 음악을 추구하는 사제간이 아닐 수 없다.

다시 듣기 메뉴로 이 음악 외에도 다른 국악들을
들어봤는데 정통적인 방법에서 많이 벗어나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계속되어 국악도 친근한 음악으로 자리잡았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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