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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진이 들려주는 116년의 지구 여행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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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진이 들려주는 116년의 지구 여행기

노란전차 2004. 8. 7. 14:25
위대한 사진이 들려주는 116년의 지구 여행기
- 내셔널 지오그래픽 최고의 사진으로 읽는 세계문화 -

_전시기획 : 대림미술관
_전시기간 : 2004년 07월 24일 ~ 2004년 09월 25일
_개관시간 : AM 11:00~PM 7:00 (월요일 휴관)
_참여작가 : 조디 코브, 데이비드 앨런 하비, 조지 스타인메츠,
윌리엄 앨버트 알라드, 제임스 L.스탠필드 외 54명
_작품 : 84 점
_후원 : e-편한 세상, YBM시사,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 제일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삼성화재, 대한화재, 교보생명
_협찬 : Epson,김정프린트하우스, NG channel, KTF drama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1988~)의 걸작 사진전으로, 세계의 오지와 다양한 문화, 자연,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1888년 창간된이래 지난 116년간 지구의 수십억 년 역사를 진지하게 기록한 지구의 일기장이다. 살아 숨쉬는 대자연과 지구촌 곳곳의 숨겨진 모습을 사실감 넘치는 사진으로 재현해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미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학습 보조교재로 사용할 정도로 자연과 인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은 출판된 것과 출판되지 않은 것을 모두 합해 1060만 장이라는 엄청난 수에 이른다. 이 사진들은 초기의 희귀한 유리 건판 사진에서부터 네거티브 필름 사진, 슬라이드 사진, 그리고 최첨단 디지털 사진에 이르기까지 사진 매체의 모든 역사를 아우른다. 의학, 과학, 탐험 분야에서의 위대한 성취와 문화의 극적인 변화, 전쟁과 천재 지변 등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 사진들은 또한 지난 한 세기를 담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윌리엄 앨버트 알라드나 제임스 L. 스탠필드 같은 전설적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들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해군대장 리처드 E. 버드의 남극 대륙 탐험을 기록한, 역사의 획을 가르는 중요한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구를 벗어나 우주 궤도를 순회하거나 머나먼 달의 주변을 돌면서 우주선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경이로운 세상을 담은 우주 비행사의 사진도 있다.

사람은 여행을 하면서 더욱 성숙해질 수 있다. 새롭고 다른 문화와 장소를 경험하면서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과 포용력있는 관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세계각국을 담아낸 사진들은 관람객이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어 더 큰 이해심을 키워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마치 마술 양탄자를 탄 것처럼 그 사진들은 여러분을 사막으로, 숲속으로, 정글로 싣고 날아갈 것이며, 바다 속으로 안내하고, 또한 별들의 세계로 데려갈 것이다.

* 자료출처 : 대림미술관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 대림미술관 회원에 가입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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