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프랑스(Delifrance)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

반 클리프 아펠 전을 보러 DDP에 갔다 델리프랑스를 발견하고 순간 눈이 동그래졌다.

델리프랑스는 2010년 홍콩에 갔을 때 스탠리에서 비를 피하며 크로크무슈와 커피 한잔을 마셨던 곳이어서 기억에 남는데, 당시 홍콩과 싱가포르에 매장이 있다고만 알고 있었다.

그때 먹었던 생각이 나서 소금빵과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전시회 내내 걷느라 살짝 지친 몸을 달래봤다. 검색해서 보니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인가보다.

지금 우리나라의 제빵기술도 눈부시게 발전했고 사람들의 입맛도 고급화가 되어 국내외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여기서 승자는 누가 될지 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