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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투썸플레이스 (2)
Serendipity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처음 먹어본 밀탑 빙수. 우유로 만든 얼음과 팥, 찹쌀떡이 재료의 전부였지만 군더더기 없는 맛이 좋았다. 다음 달에 개점하는 일산 현대백화점에도 입점한다고 한다. 그 때 또 먹어봐야지. 계속 더운 사무실에 있으면서 팥빙수 생각이 간절했다. 퇴근길에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팥빙수 대신 투썸 플레이스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아몬드 슬라이스가 토핑으로 얹어져 새콤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것 같았다. 먹고 나니 시원상큼했다 ^^ 계속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시원한 것들이 먹고 싶어졌다. 밀탑 빙수는 그전부터 소문이 자자해서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루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깔끔한 맛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또 좋았다. 가끔 시원한 것들을 먹..
출근길에 오늘의 커피를 사가려고 투썸 플레이스에 들렀다. T Club Week라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CJ 카드와는 중복할인 안된다고 함 ㅠ.ㅠ) 커피를 주문하는데 직원에게 "오늘의 커피 주세요." 하니까 먼저 계산을 하고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한 외국 청년이 약간 어눌한 우리 말로 "오늘의 커피 맛있어요!!"하는 것 아닌가. 난 또 외국인 앞에서는 영어로 말해보고 싶은 본능에 이렇게 말했다. "I think so ^^" 여기서 그냥 웃으면서 끝났으니 망정이지 왜 오늘의 커피가 좋니라고 영어로 물어보기라도 하면 어쨌을건가. 이 외국인은 우리말 공부 중인데 도와줄걸 그랬나.. 내가 왜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