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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간송미술관 현판. 간송미술관 전시회 때마다 직접 붓글씨로 전시회명을 써서 붙여놓는다.글씨에 힘이 느껴진다. 줄을 서서 기다리며 왼쪽으로 보이던 나무를 찍어봤다.조리개가 밝은 렌즈라 최대개방으로 아웃포커싱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언제나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간송미술관.못해도 일년에 한번은 가게 되는 곳이어서 볼때마다 반갑다. 화단으로 가는 쪽에 피어 있던 불두화.작년 이맘때 했던 간송 서거 50주기 전을 보고 나오는데어떤 분께서 불두화가 예쁘게 필 무렵이면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는 것이라 했는데 역시 그랬다.올해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두화가 만발했다. 화단 쪽에 피어 있던 모란인가 작약인가.어쨌든 만개하기 전 꽃봉오리가 예쁘다. 폐장하는 다음주 쯤 예쁘게 피려나? 화단 쪽에 있던 나무. 흰꽃이..
간송미술관에서 나오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어쩌다 성북동을 가더라도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것이 전부여서 근방 음식점을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마마스 광화문점이 생겼다는 것을 떠올리고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 청포도 쥬스도 먹을겸 가보기로 했다. 마마스에 들어섰을때 이미 앞으로 다섯 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기다리기로 했다. 오전부터 꾸물꾸물하더니 가랑비처럼 비가 내려 썰렁하기까지 했다.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서 앉아 순서를 기다렸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가서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내가 기다리며 앉아 있던 자리에서 보이던 마마스 입구의 유리문이다. 검정 테두리에 금색 글씨가 깔끔하게 마마스임을 강조하고 있다. 마마스의 간판이다. 넥스 바디에 펜탁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