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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런던 여행 _ (3) 6월 23일 코톨드 갤러리, 위그모어 홀 (부제 : 시차적응이 뭐길래)
벌써 런던에 온지 사흘째, 믿겨지지 않지만 시간은 그렇게 흘러간다. 내셔널 갤러리 샵에서 산 에코백 연출샷. 이것은 앞면...내셔널 갤러리의 로고가 깔끔하게 찍혀있다. 뒷면은 더 예쁘다. 런던에 있는 유명한 건축물들은 다 모여있는 것 같았다.사놓고도 굉장히 흐뭇했다. 아니, 갤러리 구경을 한 것도 아닌데 왜 흐뭇한걸까? 테이트 모던의 굴뚝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오늘도 맑은 날이 계속 이어질 것 같다.영국하면 안개와 흐린 날씨를 말하는데, 여름은 화창하고 쾌적한 날의 연속인가보다. 영국식 아침식사는 오늘도 계속된다. 빵은 2~3일 주기로 바뀌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튀긴 식빵이 나왔다.튀겼으니 느끼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오죽하면 치즈를 얹었을까. 그날 이후 아침식사에 튀긴 식빵이 나오면 크로와상..
travel/2018 London & Paris
2018. 8. 8.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