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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슬픈 이야기

노란전차 2008. 2. 11. 00:32
장장 5일간의 연휴를 알차게 보내겠다고 굳세게 다짐을 했더랬다.

전시회 쿠폰도 출력해서 챙겨놓고, 뭘할까 내내 생각도 해보고..

그러나, 설날 저녁부터 감기 기운이 돌더니 급기야 앓아 누워서

일요일까지 바깥 구경은 해보지도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다.

(설 다음 날 코스트코 구경 간 것 제외)

덕분에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내 연휴 돌리도! 억울해!

나도 바깥 바람 쏘여보고 싶었단 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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