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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 반 덴 호헨반트

노란전차 2004. 8. 17. 15:22
요번 올림픽 남자 수영 200m 자유형에서 이안 소프의 막판 추격에 2위로 들어온 네덜란드의 페테르 반 덴 호헨반트 (Peter Vanden Hoogenband)이다.

처음 시드니 올림픽에서 봤을 때 살짝 버닝(?)했다.
전직 수구선수였던 아버지(지금은 의사)와 전직 수영선수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의대생이면서 수영선수란다.

이번 올림픽에서 이안 소프나 마이클 펠프스에 조금 가려진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호헨반트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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