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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삶의 활력소 본문
요즘 들어 삶의 활력소가 생겼다. 공부도 해야 하는데 활력소만 찾아서야 원...
1. 드라마 '궁(宮)'
본디 좋아하던 만화가 드라마로 만들어지니 관심 반 우려 반이었다.
특히 채경 역에 윤은혜가 캐스팅 된 것을 알고는 실망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신 역의 주지훈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장면과 조연들의 힘이 아닐까 싶다.
궁 세트도 정성들여 만든데다 가장 우려했던 의상도 예쁘게
재현해 내고 있다. 아직 채경의 개량한복 부분은 모르겠는데
잘 해낼 것이라 믿고 싶다.
그리고 4명의 주연급들이 아직 별 세개 정도라면 주변 인물들에게
별점을 준다면 단연 별 네개에서 네개 반 사이로 줄 수 있을 것 같다.
황후 역의 윤유선도 차가우면서도 기품있는 황후 역이 참 잘 어울리고
황제 역의 박찬환은 왕 역을 많이 했던 배우답게 온화하고 기품있는
황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이보다 황제가 나올 때 눈이 더 간다.
무엇보다 황태후 역을 맡은 김혜자는 의외로 잘 어울렸다.
왕실의 윗어른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순수한 구석이 있는 분위기가
귀엽게 느껴진다.
매주 수, 목은 공부를 해야 하는데 궁에 빠졌으니 어쩌란 말인가.
일요일에 드라마넷으로 보자!! 한문공부, 전공공부, 텝스가 있다!!
2. 런던과 파리 여행을 꿈꾸다
네이버와 오스트리아 관광청에서 하는 비엔나 항공권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우연히 비행기표 가격을 검색해봤다.
가장 가고 싶었던 도시 런던을 넣고 대충 날짜와 항공사별로 좍 봤다.
대강 보니 우리나라 비행기들이 직항이라 조금 비싸고, 방학 기간이라고
나온 것들은 나이제한이 있어서 나는 타지도 못한단다. 늙은 죄인가...
어쨌든 다시 보니 타이, 싱가포르, 케세이, 일본 항공 등과 같은
일부 외국 항공은 값이 칼이나 아시아나보다 조금 싸더라는 것이다.
왜 그런가 다시 봤더니 자국으로 경유를 한다. 그리고 원하면 체류도
가능하다. 생각해 보니 경유지까지 합하면 한 나라를 더 여행하는 셈이다.
아니 한 시간 동안 다음 비행기를 기다린다 해도 이미 나는 다른 나라에
있는 셈이다. 기분이라도 새롭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리고 런던과 파리를 잡은 이유는 일단 영국이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고
영국에서 도버해협만 건너면 프랑스다. 유로스타로 파리에 가서
다 빈치 코드에 나왔던 루브르 박물관도 보고 주요 관광지를 본 다음
다시 런던으로 돌아간다는 나름대로의 야심찬 계획이다.
사실 이게 언제 될런지는 모른다.
일단 돈을 모아야 하고, 돈이 설령 있다고 해도 적절한 시간이 맞아야 한다.
또 모른다. 작년 여름처럼 그렇게 시간과 돈이 딱 맞아 떨어지는 행운이
언젠가 닥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같이 갈 사람이 없으면 혼자라도 갈란다.
영어? 작년에 가서 부딪쳤던대로 해볼란다. 단, 영국식 발음이 좀...
어쨌든 일단 마음을 먹고 있으면 언젠가는 된다는 믿음으로..
그러나 내게 중요한 것은 공부다.
지금 당장이라도 열공해도 모자랄 판에...
하지만 생각만 해도 즐겁다. :)
1. 드라마 '궁(宮)'
본디 좋아하던 만화가 드라마로 만들어지니 관심 반 우려 반이었다.
특히 채경 역에 윤은혜가 캐스팅 된 것을 알고는 실망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신 역의 주지훈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장면과 조연들의 힘이 아닐까 싶다.
궁 세트도 정성들여 만든데다 가장 우려했던 의상도 예쁘게
재현해 내고 있다. 아직 채경의 개량한복 부분은 모르겠는데
잘 해낼 것이라 믿고 싶다.
그리고 4명의 주연급들이 아직 별 세개 정도라면 주변 인물들에게
별점을 준다면 단연 별 네개에서 네개 반 사이로 줄 수 있을 것 같다.
황후 역의 윤유선도 차가우면서도 기품있는 황후 역이 참 잘 어울리고
황제 역의 박찬환은 왕 역을 많이 했던 배우답게 온화하고 기품있는
황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이보다 황제가 나올 때 눈이 더 간다.
무엇보다 황태후 역을 맡은 김혜자는 의외로 잘 어울렸다.
왕실의 윗어른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순수한 구석이 있는 분위기가
귀엽게 느껴진다.
매주 수, 목은 공부를 해야 하는데 궁에 빠졌으니 어쩌란 말인가.
일요일에 드라마넷으로 보자!! 한문공부, 전공공부, 텝스가 있다!!
2. 런던과 파리 여행을 꿈꾸다
네이버와 오스트리아 관광청에서 하는 비엔나 항공권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우연히 비행기표 가격을 검색해봤다.
가장 가고 싶었던 도시 런던을 넣고 대충 날짜와 항공사별로 좍 봤다.
대강 보니 우리나라 비행기들이 직항이라 조금 비싸고, 방학 기간이라고
나온 것들은 나이제한이 있어서 나는 타지도 못한단다. 늙은 죄인가...
어쨌든 다시 보니 타이, 싱가포르, 케세이, 일본 항공 등과 같은
일부 외국 항공은 값이 칼이나 아시아나보다 조금 싸더라는 것이다.
왜 그런가 다시 봤더니 자국으로 경유를 한다. 그리고 원하면 체류도
가능하다. 생각해 보니 경유지까지 합하면 한 나라를 더 여행하는 셈이다.
아니 한 시간 동안 다음 비행기를 기다린다 해도 이미 나는 다른 나라에
있는 셈이다. 기분이라도 새롭지 않겠는가 말이다.
그리고 런던과 파리를 잡은 이유는 일단 영국이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고
영국에서 도버해협만 건너면 프랑스다. 유로스타로 파리에 가서
다 빈치 코드에 나왔던 루브르 박물관도 보고 주요 관광지를 본 다음
다시 런던으로 돌아간다는 나름대로의 야심찬 계획이다.
사실 이게 언제 될런지는 모른다.
일단 돈을 모아야 하고, 돈이 설령 있다고 해도 적절한 시간이 맞아야 한다.
또 모른다. 작년 여름처럼 그렇게 시간과 돈이 딱 맞아 떨어지는 행운이
언젠가 닥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같이 갈 사람이 없으면 혼자라도 갈란다.
영어? 작년에 가서 부딪쳤던대로 해볼란다. 단, 영국식 발음이 좀...
어쨌든 일단 마음을 먹고 있으면 언젠가는 된다는 믿음으로..
그러나 내게 중요한 것은 공부다.
지금 당장이라도 열공해도 모자랄 판에...
하지만 생각만 해도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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