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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Singapore

노란전차 2005. 6. 26. 18:41


신입사원에서 강호의 대사 중 나오는 말이다.
"제가요, 김포 공항은 누구 마중 나가려고 가 본 적은 있는데요.
영종도 공항은 처음이거든요. 어떻게 비행기를 타는 거죠?"
(사실 대사가 잘 기억나지 않는데 비행기를 못 타본 입장에서
강호의 이 대사를 단연 명대사라고 생각했다. -_-a)
이 대사를 생각하면서 한참 웃었는데, 이것이 내 일이 될 줄이야...

휴가에 여행계획이 있는데 아무래도 비행기를 타게 될 것 같다.
동생의 제안으로 싱가포르를 계획하고 있다.
워낙 성수기인지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어떻게든
예약을 해서 꼭 가고야 말겠다.

작년에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받았던 안내책자와 지도를
열심히 들여다 보면서, 인터넷 여행사의 추천 일정들을
뒤져가면서 어디를 갈까 궁리도 하고 있다.

벌써 머라이언 동상이 눈에 어른거린다.
싱가포르여, 기다려라.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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