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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이 재미있어서..

노란전차 2007. 5. 27. 22:18
어떤 여행사에서 도쿄 여행 상품을 검색하는데 이런 문구가 있었다.

나홀로 TOKYO로 토끼자!

값도 41만원이고, 일정도 자유조정 가능이라고 한다.
나홀로 도쿄로 토끼고 싶어도 시간을 내기가 마땅치가 않다.
그냥 도쿄 여행 책이라도 보면서 위안을 삼을까.
아니면 훗날을 기약하면서 같이 갈 친구를 섭외해볼까.

마음 같아서는 도쿄건 싱가포르건 가고 싶은데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안타깝다.
여름 휴가가 그나마 있긴 한데 또 성수기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없으면 시간이 없고...
영원한 딜레마다.

그런 의미에서 제작년 싱가포르 여행은 정말 모든 것이
딱딱 맞아 떨어졌다. 예약 못할 뻔 했던 상황에서
결국 어떻게든 항공과 숙박이 맞아 떨어졌으니 말이다.

그렇게 딱딱 맞아 떨어지는 황금의 타이밍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아니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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